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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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6 19:40:36 KST | 조회 | 4,183 |
제목 |
소니 에릭슨 GSL Jan.승격강등전 박성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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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GSL January 승격강등전 ‘박성준’ 기자단 인터뷰
▲ 코드S 승격에 성공한 소감?
- 올라가도 올라간 것 같지 않다. 긴 시간동안 잠 자고 났을 때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다.
▲ 1경기 저그 전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는데?
- 내 빌드를 배제한 것 같다. 빌드가 맞물린 것 같다. 2세트는 실수도 없었는데 패한 것이 화가 났다. 완패한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시 겨뤄보고 싶다.
▲ 2경기는 치열하긴 했지만 2-0으로 승리했다?
- 완벽한 경기력으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진흙탕 싸움이라 내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 더 이상 이런 모습 보여드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없었다.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는데?
- 내 생각과는 다르게 선수들이 플레이 하는 것 같다. 내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프로토스 전에만 패했었지 저그와 테란은 최근에 패한 것이 처음이다.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다.
▲ 이번 시즌 목표?
- 빨리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코드A에서 코드S로 올라왔으니 한 걸음씩 밟아가겠다.
▲ 현재 자신에게 뭐가 제일 부족한 것 같나?
- 잘 안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스타2는 한 방에 게임이 끝나 버리기 때문에 다른 것 같다. 전작과는 달리 여지가 없다. 한번 기울이면 역전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맵도 그렇지만 종족 특성상 테란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
▲ 같이 전향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부럽진 않은가?
- 그렇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괜찮다. 물론 지금 내 성적이 뒤쳐져 있지만 코드S 승격에 성공했기 때문에 판은 똑같아 졌다고 생각한다.
▲ 겨뤄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무조건 한준. 변현우에게 패했을 때에도 이렇게까지 화나진 않았는데 이번엔 꼭 이겨보고 싶다.
▲ 마지막으로?
- 연습 도와준 선수들 고맙다.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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