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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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6 21:07:35 KST | 조회 | 5,199 |
제목 |
소니 에릭슨 GSL Jan.승격강등전 김원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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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GSL January 승격강등전 ‘김원기’ 기자단 인터뷰
▲ 힘들게 잔류한 소감?
- 정말 승격 강등전은 다시 하기 싫다. 개인적으로 친한 한얼이랑 경기하기 싫었는데 그렇게 되었고, 또 내가 이기게 되어 미안하다.
▲ 1경기 패한 것이 아쉬울 것 같다?
- 평소 올인을 좋아한다. 해병을 잡아내고 운영했으면 뒤집을 수도 있었는데 욕심을 부렸다. 고철처리장도 당황해서 실수가 나왔다.
▲ 1경기에서 끝내려고 했다는 것인데 이유가 있다면?
- 한얼이가 더 잘한다고 생각했다. 장기전에서도 더 강하다고 생각해서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했었다.
▲ 1세트에서 대군주 정찰로 곽한얼의 밴시, 밤 까마귀 전략을 간파했었나?
- 밤 까마귀는 못봤다. 우주공항 2개와 사령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올인했다. 평소 연습때 이 체제를 확인했던 적이 있다. 밴시, 밤 까마귀는 못봤지만 저글링 올인으로 이겼었다.
▲ 2세트 올인은 계획했던 것인가?
- 건설로봇 들어온 것을 보고 정찰했는데 앞마당 확장을 준비 중이었다. 그래서 건설 중이던 번식지를 취소하고 그냥 사용한 것이다.
▲ 다음 시즌에 진출한 저그 선수의 수가 좀 되지만 아직 저그가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개인적인 생각은 어떤가?
- 못 이긴다. 정말 어렵다. 프로토스 전은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테란전이 힘들고 한 번 실수하면 그냥 지는 것 같다. 최근 (오른)손이 아파서 연습을 못했다. 내일 병원에 가보려 한다. 한얼이랑 할 때 손이 많이 아팠다. 여왕 컨트롤도 안되고, 거의 골드 리그 플래티넘 수준인 것 같다.
▲ 초대 우승자의 부담도 있을텐데, 다음 시즌 목표는?
- 딱히 목표는 없다. 굳이 꼽자면 저그 중에 가장 오래 살아남는 것.
▲ 오늘 서기수가 응원왔는데?
- 원래 안 오는데, 지난 번 내가 와줘서 와준 것 같다. (웃음)
▲ 겨뤄보고 싶은 선수?
- 없다. 조만 좋게 편성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경기 할 때 자리(스타팅 포인트) 운도 좋았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 서용이가 오늘 강등됐는데, 잘 추슬렀으면 좋겠다. 최근 느끼는 거지만 게이머들 몸 관리 잘했으면 좋겠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의자나 침구라도 좋은 걸 사용해서 피로를 줄였으면 좋겠다.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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