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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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3 19:21:27 KST | 조회 | 2,602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박준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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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A 16강 진출자, 박준용
▲ 먼저 16강에 오른 소감?
- 우선 같은 팀에서 생활했었다. 잘 챙겨주던 형인데 이길 줄 몰랐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쁘다.
▲ 긴장되진 않았나?
- 연습할 때는 그런 생각이 없었다. 막상 경기장에 오니 긴장됐다.
▲ 영향도 있었을 것 같은데?
- 2세트에는 영향이 있었다. 긴장을 많이 해서 땀이 나서 영향을 준 것 같다.
▲ 어떤 식으로 연습했나?
- 스타일도 vod로 보고 그 위주로 주변인들에게 부탁을 해서 연습했다.
▲ 같은 팀의 박현우가 최근 잘하는 것 같은데 부럽진 않나?
- 배 아프다. 가끔 놀린다. 이번에 못 올라갔으면 또 놀렸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결승에서 지고 계속 놀림 받았다. (웃음)
▲ 첫 세트 벙커링이 잘 먹혔다. 뭔가 다르게 다가간 것인가?
- 다르진 않았다. 단순 압박용이었는데, 재호형이 좀 실수 한 것 같다.
▲ 2세트 크레바스는 테란이 유리하다는 평이 많은데 패했다?
- 좋은데, 대각선이 걸리면 좋진 않다. 초반은 테란이 우세하지만, 중 후반 가면 저그가 멀티 차지할 곳도 많다. 거기에 긴장까지 해서 패했던 것 같다.
▲ 당연히 코드S 승격이 우선이겠지만 목표를 밝혀본다면?
- 일단은 앞에 있는 16강전만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이다.
▲ 16강에서 누구와 겨루고 싶은지?
- 후세인과 하고 싶다. 김동주 선수보단 쉬울 것 같아서다.
▲ 마지막으로?
- 우리 팀 이원표선수, 탄동호선수, fOu팀의 최진솔, 이인수, 이동녕 선수, MVP팀의 탁현승 선수가 연습 도와줘서 고맙단 말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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