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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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4 20:16:35 KST | 조회 | 5,927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16강 진출자, Jonathan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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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GSL Mar. 코드S 16강 진출자, Jonathan Walsh
▲ 16강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
- 최근 연습에서 성적이 부진해 많이 걱정했다. 새로운 맵에서 저그를 상대론 꽤 자신 있었지만 프로토스를 상대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3일전부터 적응해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었다.
▲ 오늘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는지?
- 만족스럽다. 거의 모든 플레이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갔다.
▲ 그렉 필즈가 한국을 떠났다. 유일한 외국인 라이벌이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제 모두가 나한테만 집중할 테니 더 좋은 것 같다.
▲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기욤 패트리나 베르트랑과 같은 정상급 해외선수들이 많았다. 그들을 떠올렸을 때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 개인적으론 베르트랑 선수의 커리어가 맘에 든다. 하지만 선글라스 패션은 닮고 싶지 않다. (웃음)
▲ 16강 대진 방식이 바뀌었다.
- 이번 시즌의 대진 방식에 만족한다. 전부터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GSL은 나에게 점점 더 좋은 방식으로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지금의 대진 방식이 적당한 것 같다.
▲ 다음 상대가 누가 됐으면 좋겠는가?
- 숙소에서 같이 생활하는 김정훈 선수나 이윤열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벌써 상대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두 선수 중 고르라면 이윤열 선수와 붙고 싶다. 김정훈 선수와는 같이 살고 있으니 연습하기가 껄끄럽다. 조언도 많이 구하는 편이기 때문에 16강에선 만나고 싶지 않다.
▲ 전 시즌에 꽤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어디까지인가?
- 오늘이 큰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잘 넘겼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우승이다.
▲ 아직까지 자신만의 특별한 세리머니가 없는데….
- 이번 시즌에 우승을 하면 Chris ‘HUK′ Loranger 선수가 세리머니를 대신 준비해 준다고 했다.
▲ 장민철 선수가 신맵이 테란에게 유리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내게는 프로토스가 유리하다고 했다. 나에게 거짓말을 했거나 인터뷰 때 거짓말을 한 것 같다. (웃음)
▲ GSL말고도 해외에 규모가 큰 리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출전 계획은 없는가?
- 현재는 GSL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한국에서 개최되거나 가까운 중국에서 다른 대회가 개최되면 참가할 생각이다. 하지만, GSL의 일정과 맞물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 상대가 되어준 oGs 선수들과 박경환 선수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국내외의 모든 GSL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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