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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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4 21:54:22 KST | 조회 | 3,459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A 8강 진출자, 신상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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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A 8강 진출자 신상호: 호준아 맛난 거 사줄게!
▼ 먼저 승리 소감을 밝혀본다면?
- 오늘처럼 기뻤던 적이 없었을 것 같다. 지금까지 경기에 이겼을 때 가장 기뻤던 날이 아닌가 생각한다.
▼ 1세트 아쉽게 패했는데?
- 광전사와 추적자로 막을 수 있는 빌드였는데, 실수 때문에 벙커까지 내주고 불리했다. 광자포에 유닛이 끼었던 것이 컸던 것 같다.
▼ 역전을 했는데 어떤 각오였나?
- 문성원 선수의 실력이 나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집중해서 잡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다음 상대 김영진에 대해?
- 겨뤄본 적이 없다. 스타2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니 잘하는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 펼치겠다.
▼ 승강전에 대한 생각은?
- 승강전이 GSL 4강 대진표라고도 한다. (웃음) 승강전만 가면 안 떨어질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 코드S에 꼭 올라갈 것이다. 간절하다.
▼ 다음 1.3.0 PTR패치를 본 소감은?
- 테란이 부적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것을 노리고 작전을 짜온다면 힘들 것 같다.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하는 패치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이기기 힘들다.
▼ 마지막으로?
- 연습을 도와준 스타테일 최지성, 프라임의 이정훈, 같은 팀의 민혁이, 서용이, 규종이 형, 이석이. 그리고 스타1때부터 호준이와 연습를 하면 승률이 매우 높았다. 가서 맛있는 것을 사줄 테니 조금만 기다리길 바란다.
끝으로 우리 TSL팀을 후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과는 달리 좋은 환경 속에서 연습할 수 있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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