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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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5 16:35:22 KST | 조회 | 3,326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김승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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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김승철: 아직 배가 많이 고프다. 우승만이 채울 수 있다!
▼ 승리를 축하한다. 8강 진출 소감을 말해 달라.
- 기쁘다. 16강 상대가 만만치 않은 선수였는데 이겨서 8강부턴 마음 편히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 첫 세트는 밴시 덕분에 쉽게 이겼다.
- 원래 준비한 빌드는 아니었다. 상대가 로봇 공학시설을 짓지 않아서 역러쉬를 시도했는데 먹혀들었다.
▼ 3세트 빌드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잘 쓰지 않는 빌드인데?
- 서기수 선수와 래더에서 만났을 때 고철 처리장에서 공허포격기를 자주 쓰는 것 같았다. 거기에 맞춰서 준비한 전략이었다.
▼ 강초원과 8강에서 맞붙게 됐다.
- 코드S에 올라온 선수 중 비교적 쉬운 상대라 생각하고 32강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좀 하시는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 다전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 오히려 5전제가 더 편할 것 같다. 3전제는 첫 세트를 내주면 그 다음 세트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데, 5전제는 첫 세트를 내줘도 부담이 덜 할 것 같다.
▼ 8강에 오른 것에 만족하는가?
- 아직 배가 많이 고프다. 우승을 하고 싶다.
▼ 앞으로 만나게 될 선수 중 가장 까다로울 것 같은 상대는?
- (장)민철이 형.
▼ 현재까지 서기수를 이긴 테란은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 결승까진 갈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fOu팀의 우민규, 원이삭, 김학수, 이형섭, 이행선 선수에게 감사하다. 빌드 준비를 도와준 병재 형에게도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꼭 우승하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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