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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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5 18:00:56 KST | 조회 | 4,199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이정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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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이정환: 계속된 저그전이 내겐 큰 행운!
▼ 8강 진출 소감을 말해 달라.
- 저그전만 하게 돼서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 준비한 것에 비해 생각보다 쉽게 이긴 것 같다.
▼ 두 세트 모두 불사조와 공허포격기 활용이 좋았다.
- 연습 때 승률이 좋지 않았는데, oGs 송준혁 선수가 많은 도움을 줬다. 우주관문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찰과 견제 모두 잘 된 것 같다.
▼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 생각보다 쉽게 올라와 얼떨떨하다. 개인적으론 저그만 만나서 대진운이 좋았던 것 같다. 바뀐 16강 대진방식이 도움이 된 것 같다.
▼ 8강 상대가 박준이다.
- 신맵에서 같이 연습하던 사이라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 것 같다. 컨트롤이 좋은 선수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 8강이라는 성적표에 만족하는가?
- 첫 목표는 32강만 뚫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서기수 선수가 나를 무시하는 듯해서 서기수 선수만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8강까지 올라와 기쁘다. 당장 높은 목표를 잡는 것 보단 한 경기 한 경기 준비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최종혁 선수와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은 동욱이형 축하한다. 사바사바치킨 후원에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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