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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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4 19:03:22 KST | 조회 | 3,005 |
제목 |
인텔 GSL Mar.승강전 - 송준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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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승강전 - 송준혁 인터뷰: 두 번이나 승강전을 한 것에 대해 화가 난다!
▼ 잔류 축하한다. 먼저 소감을 밝혀본다면?
- 그냥 덤덤하다. 승강전을 두 번했다는 것이 화가 난다. 다음 시즌엔 잘해서 잔류를 하고 싶다.
▼ 상대가 캐나다 선수인 크리스 로랜거였다. 특이사항은 없었나?
- 숙소에 같이 지내기 때문에 스타일을 잘 안다. 내가 그것을 잘 이용한 것 같다.
▼ 1, 2세트 모두 차관 러쉬로 승부를 냈다.
- 심리전을 걸어봤는데, (크리스 로랜거 선수가)긴장했었던 건지 편하게 가져간 것 같다.
▼ 함께 생활한다고 했는데 경기 전 한 말이 있었나?
- 둘 중 누가 지던지 둘 다 진출하자고 얘기했다.
▼ 이번 승격강등전 조 추첨을 보고 어떠했나?
- 같이 지내는 크리스 로랜거 선수와 걸려서 좋지 않았다.
▼ 크리스 로랜거가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은가?
- 이형섭 선수도 잘해서 힘들 것 같다. 경기를 하면서 '손이 떨린다'고 말하더라. 긴장감만 풀고 평소 실력대로만 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 연습을 도와준 같은 팀 장민철, 정지훈, 이상헌 선수에게 감사한다. 팀 내 경기자가 2명이라 팀 프로토스를 둘로 나눠서 연습했다. 크리스 로랜거 선수를 도와준 송현덕, 김태형 선수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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