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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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5 18:50:16 KST | 조회 | 2,091 |
제목 |
김원기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코드S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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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수 김원기가 코드S에 잔류하며 명예를 지켰다.
15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2일차 C조 1경기에서 김원기는 박준용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김원기는 1세트 젤나가 동굴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1시에 위치한 김원기는 빠른 멀티를 올렸고, 7시에 위치한 박준용도 3병영과 사령부를 빠르게 지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자신의 앞마당 입구를 모두 틀어막은 박준용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조합해 김원기의 앞마당 멀티를 노렸다. 그러나 그 사이 김원기는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박준용의 입구를 뚫고 난입하는데 성공했고, 이 와중에 박준용이 자신의 본진 입구에 위치했던 병영을 올리는 실수를 저지르며 저글링의 난입을 허용, 건설로봇을 다수 잃었다. 김원기의 멀티 지역을 날려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병력 충원이 불가능해진 박준용은 결국 패하고 말았다.
두 선수는 2세트 크레바스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7시에 위치한 김원기와 1시에 위치한 박준용은 모두 빠르게 멀티를 올렸고, 박준용은 다시 한 번 입구를 막은 채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기 시작했다. 한 개의 멀티를 더 확보한 김원기는 맵 중앙에 다수의 점막을 생성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박준용의 공격을 막아낸 김원기는 다수의 바퀴와 저글링, 맹독충을 앞세워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상대의 병력을 모두 제압하고 GG를 받아냈다.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C조 1경기 결과
1세트: 박준용(7시) 패 vs 승 김원기(1시) - 젤나가 동굴
2세트: 박준용(1시) 패 vs 승 김원기(7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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