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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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5 18:54:14 KST | 조회 | 1,402 |
제목 |
GSL May 코드A 32강/서명덕, 최민수 꺾고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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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이 최민수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4월 25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1경기에서 서명덕이 최민수를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선점한 쪽은 서명덕. 서명덕은 경기 초반 최민수의 추적자 2기를 역장을 이용해 잡아내며 병력상 우위를 점했다. 3관문 이후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한 서명덕은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며 최민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병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최민수는 역장으로 공격을 저지하며 거신이 생산될 때까지 기다렸다. 이후 최민수는 거신을 앞세워 진출했지만 서명덕은 광전사와 추적자로 이를 쉽게 막아냈다. 병력을 모두 잃은 최민수는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서명덕은 4차관을 이용해 빠른 압박을 시도했다. 그러나 최민수는 빠르게 제련소를 올린 뒤 입구에 광자포를 다수 건설하고 파수기와 함께 방어하는 모습. 서명덕의 초반 압박을 이겨낸 최민수는 불사조를 생산해 서명덕의 탐사정을 지속적으로 줄여주며 자원에서 우위를 점해나갔다. 탐사정 수가 두 배 가량 차이가 나며 확실한 승기를 잡은 최민수. 궁지에 몰린 서명덕은 거신 2기를 앞세워 러쉬를 시도했지만, 최민수도 뒤늦게 거신 2기가 나오며 쉽게 방어에 성공했다. 인구수가 2배나 벌어진 상태에서 병력을 모두 잃은 서명덕은 결국 패배를 선언했다.
한 세트를 내준 서명덕은 3세트를 다시 가져가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명덕은 다시 한 번 4차관 전략을 꺼내들었고, 최민수는 2가스 이후 2차관을 건설했다. 이를 파악한 서명덕은 지체 없이 추적자를 다수 소환하며 압박했고 상대의 본진에 광전사를 소환시켰다. 최민수는 파수기와 추적자 3기로 버텼지만 계속되는 광전사의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다시 한 번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서명덕(01시) 승 vs 패 최민수(07시) - 십자포화 SE
2세트: 서명덕(11시) 패 vs 승 최민수(05시) - 크레바스
3세트: 서명덕(07시) 승 vs 패 최민수(01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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