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May 코드A 32강/황규석, 이형섭 잡고 16강행

 

황규석이 데뷔전에서 핵 공격을 성공시키며 16강에 올랐다.

 

4월 25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2경기에서 신예 황규석이 이형섭을 2:0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데뷔전에서 핵 공격을 성공시킨 황규석이 가져갔다. 황규석은 초반부터 해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압박을 시도했다. 이형섭은 4차관을 바탕으로 병력을 생산하며 맞섰다. 이형섭의 압박이 거세지자 황규석은 벙커를 지으며 앞마당 멀티를 지켜냈다. 이후 의료선과 불곰이 더해진 황규석은 이형섭의 5시 멀티를 파괴하며 앞서갔다. 이후 유령을 추가한 황규석은 다시 한 번 이형섭의 5시 멀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황규석은 핵을 준비하고 유령을 5시 멀티 지역으로 보냈다. 이형섭은 황규석과 중앙 교전을 펼치느라 핵 조준을 눈치 채지 못했고, 결국 핵 공격에 5시 지역의 탐사정이 모두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이형섭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리며 물량 확보를 위한 준비를 했다. 그러나 황규석은 이를 눈치 채고 3병영에서 해병을 생산하며 건설로봇과 동시에 압박을 시도했다. 추적자가 2기 뿐이던 이형섭은 탐사정까지 동원해 수비를 시도했지만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이형섭(07시)　패 vs 승　 황규석(01시)　- 젤나가 동굴

2세트: 이형섭(11시)　패 vs 승　 황규석(01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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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초야 예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