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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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5 20:27:08 KST | 조회 | 1,508 |
제목 |
GSL May 코드A 32강/채도준, 김정훈 2:1로 꺾고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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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준이 김정훈을 잡고 16강에 올랐다.
4월 25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4경기에서 채도준이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채도준은 전진 병영을 건설한 뒤 상대의 본진 입구 아래쪽에 벙커를 지으며 압박을 시도했다. 채도준은 연이어 언덕 위에 벙커 건설을 시도했지만 김정훈의 수비에 실패하고 말았다. 김정훈은 지속적으로 추적자를 생산하며 한 방을 노렸다. 김정훈은 관측선을 이용해 상대의 본진을 정찰했고, 점멸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압박을 가했다. 해병이 얼마 없었던 채도준은 추적자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했다.
2세트는 채도준이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채도준은 해병과 밴시, 공성전차 위주의 병력을 꾸렸고, 김정훈은 암흑기사를 준비했다. 암흑기사 2기를 생산한 김정훈은 상대의 본진으로 향했지만 스캔 한 번에 허무하게 잡히고 말았다. 암흑기사 공격을 막아낸 채도준은 곧바로 자신의 주 병력에 건설로봇과 밤까마귀를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다. 상대의 화력에 대응할 병력이 부족했던 김정훈은 돌진 광전사로 맞서봤지만 순식간에 제압을 당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동점을 만들어 낸 채도준은 3세트마저 가져가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김정훈은 본진 구석에 우주관문을 건설하고 공허포격기를 준비했다. 공허포격기 3기를 확보한 김정훈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해병과 정면 대결을 펼치다 2기를 내주고 말았다. 공허포격기 생산에 자원을 소비한 김정훈은 지상 병력 규모에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공허포격기 공격을 막아낸 채도준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고, 김정훈은 불사조까지 동원해 수비를 펼쳤지만 결국 본진 난입을 허용했고, 얼마 버티지 못한 채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4경기 결과
1세트: 채도준(02시) 패 vs 승 김정훈(08시) - 듀얼 사이트
2세트: 채도준(07시) 승 vs 패 김정훈(11시) - 젤나가 요새
3세트: 채도준(12시) 승 vs 패 김정훈(0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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