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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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6 01:09:43 KST | 조회 | 2,841 |
제목 |
Preview - 2011 GSL May 코드S 32강/G,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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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에 과연 누가 탑승하게 될 것인가?
4월 26일,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G조와 H조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들이 16강을 향한 막차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G조는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엇비슷한 레벨의 선수들이 포진돼 있다. 하지만 최근의 상승세로 봤을 땐 이정환의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우선 이정환은 박준용보다 경험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게다가 최근 테란전 2연승을 달리며 대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인 김상철과 서기수는 양쪽 모두 꾸준히 코드S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까지의 성적으로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최근 TSL의 전체적인 팀 분위기와 성적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는 서기수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H조에선 단연 박성준이 돋보인다. 지난 GSL Mar. 준우승자인 박성준은 대 테란전에서 72.7%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박서용은 지난 시즌 코드A로 강등됐다 다시 승격됐기 때문에 박성준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준혁과 크리스 로렌저의 대결은 섣불리 승자를 예측할 수 없지만, 전적 상으로는 송준혁이 한 발 앞서 있다. 송준혁은 이미 지난 GSL Mar. 승격강등전에서 크리스 로렌저를 꺾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GSL의 글로벌 중계진 대니얼 스템코스키는 G조의 서기수와 박준용, H조의 박성준, 송준혁이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다른 중계진 닉 플롯은 G조에서 이정환과 서기수가, H조에서는 박성준과 크리스 로렌저가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니얼 스템코스키는 이번 예측에 대해 “G조에서 서기수를 선택하는 것은 쉬웠다. 그는 최근에 강한 모습을 보였고, 아마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진출자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정환이 최근 좋은 성적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가 최고 레벨에 올랐다고 확신할 순 없다. 매우 어려운 선택이지만 내 생각엔 박준용이 뭔가를 해낼 것 같다”고 전했으며, H조에 대해서는 “‘투신’ 박성준은 매우 강하고 그가 탈락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또 크리스 로렌저에겐 슬픈 일이지만 나는 송준혁이 세계에서 프프전을 가장 잘 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느끼고 있으며, 최근의 시합에서도 크리스 로렌저는 송준혁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선택의 배경을 밝혔다.
GSL 글로벌 중계진 예상 진출자
Daniel 'Artosis' Stemkoski's Prediction | |
G조: 서기수/TricKsteR, 박준용/Virus H조: 박성준/July, 송준혁/InCa |
Nick 'Tasteless' Plott's Prediction | |
G조: 이정환/anypro, 서기수/TricKsteR |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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