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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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8 21:36:35 KST | 조회 | 4,545 |
제목 |
GSL May 코드S 16강/황강호: 김승철 전혀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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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8강 진출자 - 황강호: 김승철 전혀 두렵지 않다.
▼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큰 산을 넘어서 기분이 좋다.
▼ 로열로더도 가능할 것 같은데?
- 첫 목표에도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목표를 이룬 뒤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 오늘 경기의 컨셉은?
- 실력대로 하자는 것이었다. 연습 때 거의 다 이겨서 어려움 없이 평소처럼 했다.
▼ 어떻게 준비했나?
- 안상원 선수가 연습 상대를 해줬다. 그 선수와 연습하고 빌드를 연구하며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 1세트 공격은 어떤 의도였나?
- 찌르기였는데, 그 때 거의 승기를 잡았다.
▼ 2세트에선 공허포격기를 예상했나?
- 예상했고, 아니더라도 크게 긴장하진 않았을 것이다.
▼ 다음 상대가 김승철인데?
- 래더에서 만나면 나를 굉장히 무서워하더라. 자신 있다. 사실 요즘 래더 때 제대로 안한다. 손 푸는 정도로 한다. 김승철 선수의 치즈에 몇 번 당했는데, 그걸로 인해 자신감 얻었다면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 김승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최근 래더 1등이더라.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돌아가며 래더 1등을 하는데, 나도 집중해서 하면 래더 1등 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은 안한다.
▼ 최근에 저그가 힘들어하는데, 본인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운이 좋았고, 연습도 열심히 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 1.3.3 패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저그한테 좋은 건 모르겠고, 직접 해봐야 알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1:1로 연습을 도와준 안상원 선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팀이 양준식 선수에게 패한 게 많은데 복수하게 돼서 정말 기분 좋다. 오늘 감독님 생일이셔서 선물로 승리를 안겨드리려고 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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