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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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2 18:56:18 KST | 조회 | 2,017 |
제목 |
GSL May 코드A 8강/최지성, 문성원 2:0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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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이 ‘폭격기’다운 모습으로 4강에 올랐다.
5월 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8강 2경기에서 최지성이 문성원을 2: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최지성이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문성원과 최지성은 나란히 1병영 이후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군수공장을 올렸다. 문성원은 사령부를 하나 더 추가하며 장기전에서의 우위를 노렸다. 최지성은 은폐 밴시 2기로 선제공격을 시도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한 채 막히고 말았다. 반면 은폐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문성원은 밴시 1기로 비슷한 피해를 주며 앞서갔다. 밴시를 몰아낸 뒤 해병과 밴시로 동시에 공격을 시도한 문성원은 최지성의 의료선을 잡으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최지성은 공성전차의 공성모드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아 쉽게 막을 수 없는 상태. 문성원은 공성전차를 빠르게 충원하며 최지성을 압박했다. 문성원은 의료선 드롭으로 최지성의 앞마당 멀티를 견제하며 자원 채취를 방해했고, 최지성은 뒤늦게 수비하며 겨우 사령부를 살려냈다. 이후 최지성은 중앙의 병력을 진출시키며 문성원의 공성전차를 잡아냈다. 최지성은 다시 한 번 총 공격을 시도했고, 공성전차 수에서 앞서며 문성원의 병력을 압도했다. 최지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다수의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최지성은 문성원의 앞마당을 밀어낸 뒤 본진까지 장악했다. 멀티가 더 많았던 문성원이지만 병영과 군수공장을 장악 당하자 결국 GG를 선언했다.
2세트도 최지성이 강하게 공세를 퍼부으며 승리했다. 최지성은 병영 4개까지 늘리며 해병을 꾸준히 생산함과 동시에 11시 지역에 몰래 멀티를 하며 자원을 수급했다. 문성원은 은폐 밴시를 생산해 최지성의 본진을 공격하며 한 박자 늦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최지성은 은폐 밴시에 많은 건설로봇을 잃었지만 이미 많은 자원을 확보한 상태여서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 최지성은 의료선을 이용해 본진에 해병을 난입시킴과 동시에 정면으로 해병을 진출시켜 문성원의 앞마당 사령부를 파괴시켰다. 그동안 최지성은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병영을 더 늘려나갔다. 큰 피해를 입은 문성원은 5시 지역에 행성요새를 건설했지만 최지성의 의료선 견제로 인해 자원수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후 중앙교전에서 밀린 문성원은 앞마당 멀티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고, 병력에서 상대를 압도한 최지성은 문성원의 남은 병력을 제압하며 GG를 받아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8강 1경기 결과
1세트: 문성원(01시) 패 vs 승 최지성(05시) - 크레바스
2세트: 문성원(08시) 패 vs 승 최지성(02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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