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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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2 19:46:42 KST | 조회 | 1,271 |
제목 |
GSL May 코드A 8강/김동원, 한이석 누르고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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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이 한이석을 잡고 4강에 올랐다.
5월 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8강 2경기에서 김동원이 한이석을 2:0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김동원이 공성전차 힘 싸움에서 앞서며 한이석을 제압했다. 한이석은 화염차의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동원은 입구에 벙커를 지으며 대비했고, 해병과 불곰을 모으기 시작했다. 화염차로 시간을 번 한이석은 공성전차를 생산했다. 한이석과 김동원은 각각 화염차와 불곰을 드롭하며 건설로봇에 피해를 입히는 견제를 주고받았다. 이후 한이석은 바이킹으로 시야를 확보한 뒤 공성전차를 김동원의 본진 아래쪽에 배치하며 생산건물에 타격을 입혔다. 김동원은 정면 돌파를 시도하지만 한이석의 공성전차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김동원은 중앙을 점령한 한이석의 병력을 한 발짝 밀어내며 감시탑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이후 중앙의 병력을 밀어내기 힘들다고 판단한 김동원은 병력을 우회시켜 한이석의 앞마당 멀티에 피해를 입혔다. 한이석은 이를 막기 위해 중앙에 배치했던 공성전차를 후퇴시켰고, 김동원은 중앙의 공성전차를 전진시키며 한이석의 멀티를 공격했다. 건설로봇이 상당히 많았던 한이석은 건설로봇을 동원해 이를 쉽게 막아냈다. 그러나 건설로봇이 인구수의 절반을 차지한 한이석은 병력 생산이 김동원에 비해 늦어졌고, 김동원이 다시 한 번 맵의 중앙을 장악한 뒤 멀티를 파괴하자 한이석은 GG를 선언했다.
2세트도 김동원의 승리. 한이석은 군수공장을 김동원의 본진에 날려 화염차를 뽑아 교란시킨 뒤 곧이어 밴시로 건설로봇과 해병을 잡아내는 피해를 입혔다. 김동원은 뒤늦게 미사일포탑을 올린 뒤 바이킹으로 한이석의 밴시를 잡아냈다. 김동원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끌고 중앙으로 진출하려 했으나 한이석의 밴시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다. 중앙 진출이 무산된 김동원은 의료선 2기를 이용해 한이석의 앞마당 멀티를 공격했다. 그동안 한이석도 김동원의 정면을 파고들어 앞마당 멀티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후에도 한이석과 김동원은 밴시와 의료선 견제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한이석은 해병과 공성전차, 건설로봇을 동원해 중앙에서 대규모 교전을 펼쳤다. 다수의 해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듯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공성전차의 진격이 늦어졌고, 결국 교전에서 패한 채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8강 2경기 결과
1세트: 김동원(11시) 승 vs 패 한이석(03시) - 젤나가 요새
2세트: 김동원(03시) 승 vs 패 한이석(06시) - 종착역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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