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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0 20:05:22 KST | 조회 | 1,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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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한이석, 이형주 잡고 코드S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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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석이 드디어 코드S 무대에 발을 올렸다.
5월 1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C조 2경기에서 한이석이 이형주를 2:0으로 잡고 코드S로 올라섰다.
1세트는 화염차 공격으로 큰 이득을 본 한이석이 쉽게 가져갔다. 이형주는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간 뒤 바퀴 체제를 선택했고, 한이석은 빠르게 군수공장을 건설한 뒤 화염차를 준비했다. 다수의 화염차를 생산한 한이석은 이형주의 앞마당과 본진을 드나들며 다수의 일벌레를 사냥해 승기를 잡았다. 한이석은 이어서 해병과 공성전차로 이형주의 앞마당을 압박하며 부화장을 파괴했고, 이형주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한이석은 2세트마저 승리하며 코드S로 가는 티켓을 차지했다. 이형주는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간 뒤 여왕으로 입구를 수비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이석은 밴시 견제로 소수의 일벌레를 잡아낸 뒤 바이킹으로 곳곳에 퍼진 대군주를 노렸다. 번식지 이후 맹독충 둥지를 올린 이형주는 제 2멀티를 추가했고, 한이석은 의료선과 밴시로 앞마당과 제 2멀티를 동시에 견제했다. 한이석의 견제를 저글링으로 막아낸 이형주는 뮤탈리스크를 조합하며 역공을 노렸다. 하지만 한이석은 이미 미사일포탑과 토르를 생산해 대비를 갖춘 후였다. 해병과 공성전차, 토르 조합을 갖춘 한이석은 공격을 시도했고, 이형주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버텼다. 한이석은 상대가 감염충을 생산하자 정면 충돌을 피했고, 의료선 드롭을 통해 11시와 5시에 위치한 이형주의 멀티를 파괴했다. 한이석은 이형주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하며 유닛 생산을 방해했고, 이형주는 무리군주를 생산해 맞섰다. 이형주는 감염충의 진균번식을 통해 한이석의 해병을 대부분 잡아냈지만, 토르와 바이킹에게 무리군주를 모두 내주고 말았다. 이후 한이석은 자신의 멀티를 늘려가며 5시에 위치한 이형주의 멀티를 파괴해 승기를 잡았다. 자원 수급에 차질을 빚은 이형주는 결국 얼마 버티지 못한 채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C조 2경기 결과
1세트:
한이석(07시) 승 vs 패
이형주(05시) - 탈다림 제단
2세트:
한이석(07시) 승 vs 패
이형주(01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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