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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0 20:52:58 KST | 조회 |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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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May 승격강등전/장민철, 김동원 잡고 잔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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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은 역시 강했다.
5월 1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D조 1경기에서 장민철이 김동원을 2:0으로 꺾고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세트는 상대의 압박을 침착하게 뚫어낸 장민철이 가져갔다. 장민철은 3관문과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한 후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김동원은 해병과 탱크, 밴시를 준비했다. 밴시로 장민철의 앞마당을 흔들어주던 김동원은 해병과 공성전차에 다수의 건설로봇을 동원해 서서히 압박을 가했다. 김동원은 장민철의 앞마당 입구에 벙커를 건설하려 했지만 장민철의 추적자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밴시와 공성전차에 압박을 당하던 장민철은 침착하게 불멸자를 쌓기 시작했고, 김동원이 두 번째 벙커를 건설하려하자 달려들어 교전을 펼쳤다. 압박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설로봇을 던졌던 김동원은 불멸자에 의해 공성전차를 모두 잃자 GG를 선언했다.
장민철은 2세트마저 무난히 승리를 거두며 코드S에 잔류하게 됐다. 장민철은 3관문 이후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김동원은 불곰을 소수 생산한 이후 은폐 밴시를 준비했다. 김동원은 은폐 업그레이드를 끝낸 밴시로 견제를 시도해보지만 마침 장민철의 관측선이 생산돼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밴시 견제를 막아낸 장민철은 관문을 6개까지 늘리며 공격력, 점멸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했다. 밤까마귀를 생산한 김동원은 의료선 2기로 장민철의 본진에 해병과 불곰 드롭을 시도했지만 장민철의 발빠른 대응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김동원은 다수의 병력과 의료선을, 장민철은 고위기사를 생산하며 교전을 준비했다. 김동원이 6시에 행성요새를 완성시키자마자 장민철은 공격을 시도했고, 순식간에 행성요새를 파괴시킨 뒤 김동원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GG를 받아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승격강등전 D조 1경기 결과
1세트:
김동원(07시) 패 vs 승
장민철(01시) - 십자포화 SE
2세트:
김동원(08시) 패 vs 승
장민철(02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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