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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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4 21:40:52 KST | 조회 | 6,323 |
제목 |
MLG 콜럼버스 1일차 종료, 한국 선수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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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미국 콜럼버스에서도 이어졌다.
6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1 MLG 콜럼버스의 1일차 경기가 종료됐다.
1일차 경기에서 챔피언십 풀에 참가한 한국의 네 선수 장재호, 문성원, 장민철, 황강호는 모두 3경기를 소화했다.
A조에 속한 장재호는 지난 MLG 댈러스 우승자인 ‘NaNiwa’ 요한 루체시에게 패했지만, ‘Gret0rp’ 앙드레 헹추아와 ‘Drewbie’ 앤드류 모지를 연달아 꺾으며 2승 1패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B조에 속한 문성원은 지난 대회 준우승자 ‘KiWiKaKi’ 조나단 가르누와 ‘SjoW’ 제프리 브루시 등을 꺾고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 승자조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특히 문성원은 제프리 브루시와의 대결에서 패배 직전까지 갔으나, 문성원 특유의 집중력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발휘하며 다시 한 번 멋진 역전승을 연출해냈다.
C조에서는 ‘IdrA’ 그렉 필즈가 무실점을 기록하며 3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그렉 필즈는 개막전에서 장민철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장민철은 그렉 필즈에게 패했지만 ‘Ret’ 요스 드 쿤과 ‘Tyler’ 타일러 베실레스키를 연달아 꺾으며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 3위 입상자인 ‘SeleCT’ 류경현은 3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D조에서는 황강호가 ‘TLO’ 다리오 분슈, ‘iNcontroL’ 제프 로빈슨, ‘HayprO’ 헤이더 후세인을 제압하며 조 1위를 차지, 역시 승자조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황강호의 경기는 경기 도중 발생한 서버 문제와 키보드 문제 등으로 인해 약 1시간 정도 지연되기도 했다.
256강 예선부터 시작한 박성준은 현재까지 전승을 거두며 승자조 16강에 오른 상태다. 박성준은 대회 2일차에 Root 소속의 ‘CatZ’ 파울로 비즈까르라와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 승자조 16강에 진출한 주요 선수들로는 coL의 ‘CrunCher’ 압둘라지즈 아베드, Fnatic의 ‘Fenix’ 히안 까를로 모레이라 알레이오, EG의 ‘Axslav’ 닉 라니쉬, Sixjax 소속의 ‘ViBe’ 댄 슈어롱, ‘MajOr’ 후안 까를로 테나 로페즈, 그리고 mouz의 ‘MorroW’ 스테판 안데르손과 ‘ThorZaIN’ 마르커스 이켈로프 등이 있다.
한편, MLG 콜럼버스에서는 오프라인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서버 문제 및 접속지연현상이 발생해 <스타크래프트2>에 LAN 모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기도 했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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