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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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5 19:43:56 KST | 조회 | 6,179 |
제목 |
MLG 콜럼버스, 2일차 종료, 한국 선수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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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한국 선수단의 북미 정복이 머지않았다.
6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1 MLG 콜럼버스의 2일차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한국 선수들 대부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상위권을 싹쓸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먼저 챔피언스 풀 B조와 D조에 속했던 문성원과 황강호는 모두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 A조의 ‘NaNiwa’ 요한 루체시, C조의 ‘IdrA’ 그렉 필즈와 함께 챔피언십 토너먼트 승자조 준결승에 올랐다.
A조 3위를 기록한 장재호는 패자조 5라운드에, C조 2위를 기록한 장민철은 패자조 6라운드에 각각 진출한 상태다.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 풀 D조에 합류한 박성준은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문성원에게 2:0으로 패하며 조 2위를 차지, 패자조 6라운드에 배치됐다.
지난 대회 3위 입상자인 ‘SeleCT’ 류경현은 챔피언스 풀에서 전패했지만, 패자조 2라운드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으며 3라운드에 진출, EG의 ‘iNcontroL’ 제프 로빈슨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장민철은 팀리퀴드 스타 리그 시즌3 8강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ThorZaIN’ 마르커스 이켈로프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둔 뒤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통역을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진행, 당당한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MLG 콜럼버스의 3일차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6월 5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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