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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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7 21:25:50 KST | 조회 | 4,317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이윤열: 우승에 대한 기대, 현실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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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진출자 - 이윤열: 우승에 대한 기대, 현실로 만들고 싶다.
▼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친하고 아끼는 동생이지만 승부에선 다르기 때문에 긴장을 했고, 1세트를 이겨서 2세트도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우승을 바라는 팬들이 더 늘어난 것 같다?
- 팬분들이 경기력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나름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다. 기대보단 현실에 가깝도록 만들고 싶다.
▼ 2세트에선 상당히 클래식한 경기를 선보였는데?
- 트렌드를 앞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싶고, 이런 스타일이 대세가 될 것 같다.
▼ 공성전차 위주의 플레이가 계속될 것 같은가?
- 다른 해법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공성전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연습은 어떻게 했나?
- 준비할 시간이 1주일 정도 있었다. 학교에선 시험기간이긴 했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
슈퍼토너먼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네임드들이 대거 탈락했는데?
- 전에도 말했지만 세대교체 때문에 지금 남아있는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것은 전혀 없다.
▼ 최근 대 테란전 성적이 굉장히 좋은데?
- <스타크래프트1> 때부터 자신 있던 종족전이다. 테란전에서 지면 왠지 피지컬에서 진 것 같다. 피지컬에선 안 진다는 마인드다. 머리 잘 쓰고 피지컬에서 앞서는 선수가 승리하는 것 같다.
▼ 다음 상대는 저그인데?
- 지난 번 경기를 준비하며 많이 깨달았다. 자신 있고, 더 많은 준비를 해서 더 완벽한 경기 운영과 컨트롤, 빌드오더를 선보이고 싶다.
▼ 해외 대회에 대한 욕심은 없나?
- 해외에서의 호응이 좋아서 부럽다. <스타크래프트1> 때 여러 나라에 가봤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가 더 좋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 보고 싶다. 조만간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우선은 앞에 남은 경기부터 잘 치르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oGs 가족들에게 감사한다. 대학 영어 과목의 그레고리 맥닐 교수님께서 응원을 해주셨다. 배려해주신 테니스 수업의 하미향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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