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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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9 07:30:33 KST | 조회 | 5,726 |
제목 |
드림핵 섬머 1일차 종료, 장민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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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미, 중국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 선수들이 유럽을 정복하기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스웨덴 옌셰핑에서 열리고 있는 드림핵 섬머 2011의 1일차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장민철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했다.
1일차 경기에서는 A조부터 D조까지의 조별 예선이 치러졌고, E조와 F조가 각각 두 경기씩 치렀다.
먼저 A조에서는 ‘NaNiwa’ 요한 루체시가 5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가뿐히 16강에 올랐다. 2위는 3승 2패를 기록한 ‘Ret’ 요스 드 쿤이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Strelok’ 유진 오파리셰브는 요스 드 쿤과 같은 3승 2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차에서 밀리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에선 ‘Socke’ 쟈꼬모 투스가 4승 1패로 세트 득실 차 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rat_OK’ 파벨 쿠즈네초프가 차지했다. 파벨은 쟈꼬모 투스와 같은 4승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 차에서 뒤처져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16강 진출이 가장 유력해보였던 ‘Dimaga’ 드미트로 필립척과 ‘MorroW’ 스테판 안데르손은 각각 3위와 4위에 머무르며 일찌감치 탈락하고 말았다.
C조에서는 ‘SaSe’ 킴 함마르가 5전 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IdrA’ 그렉 필즈는 ‘Grubby’ 마누엘 쉔카이젠과 3승 2패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세트 득실에서 7승 6패를 기록한 그렉 필즈가 6승 5패를 기록한 마누엘 쉔카이젠에 한 점 앞서며 간신히 16강에 오르게 됐다.
D조에선 장민철이 5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장민철은 다전제에서 총 두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크게 흔들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클래스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며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2위는 4승 1패를 기록한 Fnatic의 ‘Sen’ 양 찌아 청이 차지했다.
E조에 속한 장재호와 F조의 박성준은 각각 두 경기씩을 치렀다. 장재호와 박성준은 모두 2승을 거두며 각 조에서 선두를 달렸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대회 2일차에는 박성준과 장재호가 남은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며, H조에 속한 최지성도 조별 예선을 치른다. 각 조별 예선이 종료된 이후엔 16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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