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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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25 15:38:17 KST | 조회 | 6,734 |
제목 |
오버워치, ‘바스티온’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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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사랑하는 온순한 전투 로봇, 하지만 전장에서는 든든한 수비수
- 빠른 모드 전환이 가능한 수비형 영웅 ‘바스티온’의 활약 담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수비형 영웅 ‘바스티온’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에서 ‘바스티온’은 영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점령 및 화물 운송이 혼합된 전장인 왕의 길에서 수비팀으로 플레이 한다. ‘바스티온’은 돌격 모드에서 포격 모드로 빠르게 설정 전환이 가능한 수비형 영웅이다. 이 영웅은 기본적으로 ‘설정: 수색’ 기술로 기관단총을 들고 중거리에 총알을 퍼붓는다. 또 다른 모드인 ‘설정: 경계’ 기술을 사용해 고정된 상태에서 전방에 보호막을 사용, 개틀링 기관총으로 근거리와 중거리의 적에게 어마어마한 수의 총알을 발사해 가공할 만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또한, ‘재설정’ 기술로 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전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자가 수리’ 기술을 사용해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바스티온’의 특징이다. ‘바스티온’은 궁극기로 ‘설정: 전차’를 사용해 무한궤도와 원거리 포를 탑재, 제한 시간 동안 넓은 범위 내 적들을 섬멸하는 등 전장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바스티온’은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많은 로봇이다. 본래 인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스티온’은 옴닉 사태 중에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옴닉 반란군에 편입돼 사태가 종결된 후 대다수가 파괴되거나 분해되었다.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한 로봇은 10년 넘게 버려져, 녹슨 채 서서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그 위에 작은 동물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운명의 날, ‘바스티온’은 갑작스레 재가동되었고, 전투 프로그램이 아닌, 자연과 동물에 대한 깊은 호기심만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온화한 로봇 ‘바스티온’은 위험을 감지하면 전투 프로그램이 실행돼 위협으로 인지되는 개체는 무엇이든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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