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LaDOS | ||
---|---|---|---|
작성일 | 2015-11-02 23:42:14 KST | 조회 | 4,284 |
제목 |
퀘이크출신 vs 유저
|
아마도 방송하는 스트리머가 퀘이크 출신(프로? 혹은 퀘이크를 하는 괴수들)팀을 초대해서 게임했을때 일어나는일
, 기존 유저들만 플레이하고 신규 유저가 유입되지는 않고 있다. 참고로 누군가 당신에게 퀘이크를 권하면 그 사람을 피해라. 백의 백 확률로 그사람은 당신보다 고수이고, 연습시켜준답시고 여기저기 끌고다니면서 찬바닥에 눕게 할 확률이 크다. 신규 유저가 잘 유입되지 않는만큼 기존 유저들은 거의 베테랑들이다. 기본적으로 밀리터리 게임에서는 마우스 감도를 매우 낮게 잡고 정밀하게 조준을 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퀘이크에서는 순간적으로 360도 전방향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식의 감도로는 반응도 늦어질뿐더러 금방 지칠 수밖에 없다. 덕분에 매우 높은 감도로 정밀한 조준을 해야하는데다가, 상대를 보고 조준하는 동작조차 있어서는 안되고 상대가 보인 순간 순간적으로 쏘고 튀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초보유저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분이면서 퀘이커들을 푹 빠지게 만든 재미요소이기도 하다.[2] 또한 아이템 스폰 시간 및 위치 역시 암기해서 스폰 시간에 맞춰서 남보다 먼저 아이템을 선점해야하는 등(특히 1:1)의 패턴 암기능력도 다소 요구된다. 이렇게 되다 보니 봇 매치는 아예 연습게임 그 이상 그 이하에 불과하다. 그것이 설령 나이트메어 난이도 봇이라고 할지라도 퀘이크3가 한창 현역이던 시절에서조차 진정한 대인전에 도전하려면 나이트메어, 하다못해 하드코어 난이도 봇매치는 졸업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 정론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