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낸다는게 좀 호불호가 있을듯

일단 가장 중요한게, 오버워치는 멀티 전용 게임이라는거.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자면 타이탄폴이나 곧 발매될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있는데,

 

타이탄폴도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밌게 잘 만들었다는 평이었지만

 

싱글이 없었고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빠르게 인기가 식었음.

 

스타워즈도 엄청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멀티플레이를 구축했지만

 

싱글이 없다는 이유로 구매를 망설이는 유저가 많음.

 

물론 39.99불이라는 비교적 낮은 가격을 책정하긴 했지만 멀티 전용 패키지 게임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박한 문제, 과연 어느 정도로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붙잡아둘

 

컨텐츠를 마련했을 것인가 하는 우려, 게다가 패키지를 샀음에도 영웅&스킨에 추가적인 과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거부감까지 복합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과연 패키지 발매가 옳은 선택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사실임.

 

하지만 막상 지금 내가 고민하는건 오리진이냐 일반판이냐.. 디아3 날개가 탐나는데

 

그거 하나로 24,000원을 지불해야 하나.. 하스스톤 카드뒷면이랑 스투 초상화는 사실상 거의 무의미하고..

 

히오스 영웅은 걍 만골주고 사면 되고.. 와우는 안하고.. 근데 디아3 날개.. 쓰읍..

 

블리자드니 컨텐츠 걱정은 안해도 될듯

???:확팩주기는 짧아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