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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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19 06:05:21 KST | 조회 | 2,257 |
제목 |
오버워치는 왜 굳이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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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영웅적인 집단을 이루어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보다
조직이 해체되어 옛 영광을 되찾으려고 버둥대는 모습이 더 잘 먹힐 거라고 생각해서 그랬을까?
오버워치 소속이었던 캐릭터들의 설정을 보면
다들 오버워치가 해체된 뒤로는 삼삼오오 소수로만 모여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거나
신분을 숨긴 채 프리랜서로 전향하거나
그냥 다 관두고 잠적을 하기도 한다.
오버워치에 들어가려고 기를 쓰다가 오버워치가 해체되어버리자 데꿀멍한 파라도 있고
악역 포지션인 애들의 경우에는 전 오버워치 요원들을 다 찾아내서 조지려는 리퍼도 있고
오버워치라는 집단에서 이득만 쏙 빨아먹고 그들이 해체되자 흑심을 드러내는 캐릭도 있다.
아무튼, 오버워치가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거라면 굳이 왜 게임 제목을 '오버워치'로 정했을까?
스토리라인이 오버워치의 재결성을 그리게 되는 걸까?
아니면 단순히 게임 '오버워치'의 전신인 '타이탄 온라인'에서의 조직 오버워치를 가져와서 쓴 걸까?
아니면 그냥 제작진이 조직이 해체된 이후 실직한 영웅들의 소일거리를 묘사하고 싶었을 뿐일까?
게임 설정에서 몇 번이고 언급되는 '옴닉 사태'는 아무래도 맥거핀인 걸까
이건 스토리가 좀 더 공개되어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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