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를 2주 정도 짧막하게 즐겨본 소감 (개인적임)

1.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서 좋다. FPS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조차 어필할 수 있는 오버워치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2.모델링과 맵 디자인도 좋고 그런 곳들을 휙휙 돌아다니는 Zo작감도 좋다

 

3.타격감은 내가 다른 FPS를 잘 못해봐서 모르겠는데 캐릭터마다 타격감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대체로 좋다고 생각하며, 특히 내가 죽을 때의 타격감이 쩐다.

 

4.병과 시스템은 꽤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공격/수비가 나뉘는 맵에서는 특정 캐릭터는 너무 구리고 특정 캐릭터는 너무 좋다.

 

5.게임이 하이퍼 FPS이기 때문에 그냥 평범한 군인들만 가지고 하는 노멀 FPS랑 비교하면 그래도 진입장벽이 좀 있는 것 같다.

(외워야 할 것이 좀 더 많다. 캐릭터에 따른 대처법이 중요하고, 적 조합에 따라 스왑을 자주해야하는데 그러려면 또 익혀야해서)

 

6.패키지 가격 45,000원 값은 충분히 하는 것 같다. 국내 피시방에서 서비스하게 되면 점유율을 어느 정도 차지하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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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장점들을 싹 다 말아먹는 문제점

내가 답이 없는 FPS 젬병이다

제가 좀 잘하는데 아이디좀

fps손이 읎어

노오력하면 FPS도 가능해질겁니다

열심히 하면 아느정도는 되긴 돼요. 특히 하나를 집중적으로 키우면요

탱커 힐러 타워 정크렛
샷빨 안받을때 최고의 선택

이 게임은 하나를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없음

퍼리 캐릭터의 추가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가

공격 수비에 따라 캐릭터의 좋고 나쁨이 천차 만별로 갈리긴 하는데,

가끔 그것도 씹어먹는 사람들이 있긴 함. 공격 위도우가 적 뒤로 돌아가서 저격한다던가...

퍼리는 아니고 보니까
개발 예정 캐릭터 리스트 중에서 무슨
은신시켜주는 광학 망토 끼고 있는 블랙팬서 캐릭터 같은거 있던데
윈스턴하고 똑같이 사람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캐릭이라고 함

수인 스파이? 갓겜이네

매끈하게 섹시한 흑표범누님 같은거 나오면 갓겜 인정한다

수인이 아니라 그냥 짐승 캐릭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