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예상외로 굉장히 재밌네요

와우 군단에서부터 스투 똥덩어리 폭격을 맞고 블리자드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는데

 

돌겜 일퀘깨려고 접속했는데 이미 오래 전에 까먹고 있던 오버워치가 뜬금없이 런처에 어느 순간부터 추가돼있길래

 

그래도 옛 정을 생각해서 몇 분 하고 삭제할까 하면서 깔아서 해봤는데 블리자드가 이런 면에서 이만큼 괜찮은 게임을 뽑아내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캐릭터 디자인도 개성이 다들 확보되면서 매력적이고..

 

지금은 일반판을 살지 오리진 에디션을 살지 고민이 되네요

 

딴건 다 그닥인데 자연의 친구 배스쳔이 너무 예뻐서..

 

이쪽에 블리자드가 앞으로 계속 잘 투자해줬으면 좋겠군요.

외국인들이랑 음성채팅하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에요

GTA 5할때 외국인이랑 음성채팅하면서 너무 많은 상처를 서로 주고받아서 음성채팅은 안 키고 했던

어쩌면 이미 완전히 블리자드에 대한 희망을 놓고 있었던 제가 오버워치 당첨된건 블리자드가 요즘 접속빈도 낮은 유저한테 일부러 뿌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했네요.. 오버워치는 일종의 미워도 다시한번 같은 역할을

ㄹㅇ... 오버워치 베타해보고 망설임없이 예구함...

베타 재밌게 하는중인데
집 컴퓨터에선 안돌아가고
곧 군대 크리...

무민귀엽

전 베타해보고 깊은재미를 못느껴서 예약구매 취소하고

사고 싶은 둠 리부트 예약구매했어요

두게임 모두 발매시기가 겹쳐서

오버워치는 지금 베타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불편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패치를 엄청 빨리빨리 많이 해줘서 그게 참 좋음

첨에나 재밌지 금방 훅질림 덕에 베타계정 2개 노는중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