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이제서야 해봄

 급한 일이 생겼는데 하필이면 오버워치 베타 기간에 딱 겹쳐가지고 오픈 첫날에 새벽에 잠깐 해보고 그뒤로 바빠서 못하다가

 오늘 하루 쉴 수 있는데 다행히 베타 하루 연장되가지고 오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함

 

 근데 이거 예상외로 재미 없어서 놀람...

 

 클베동안 트위치랑 유튜브로 보던거에 비해 막상 플레이해보니 좀...

 게임 자체가 안익숙해서 그런것도 있긴 있는데 익숙해질때까지 참고 하자니 게임에 애정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별로고

 블리자드가 되게 고심해서 잘만들었고 세세하게 신경쓴거 보고 감탄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긴한데 재미는 좀...

 

 그래서 이거 계속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친구랑 친구 지인들이랑 같이 파티해서 5,6인으로 헤드셋끼고 음성챗 하면서 하니까

 그제서야 재밌게 플레이함

 뭐랄까 한창 와우플레이 하면서 전장 길드파티로 할때 그때 그 기분으로 진짜 재밌게 한듯

 덕분에 열두시간 쉬지않고 플레이함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파티맺고 게임하기엔 딱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