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LaD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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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12 23:58:15 KST | 조회 | 1,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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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어떻게 대중에게 어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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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라는 장르가 호불호가 갈리는게 일단 호인 사람들은
FPS에서 굿샷이 나왔을때의 그 손맛에 게임을 하게 됩니다
가끔 레어샷, 해드샷이 나오면 캬~ 하는 그런맛에 하는거죠(스나충이 많은 이유중 하나)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죠 1인칭 게임의 특성상 이런 류의 게임이 익숙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딱히 싫어하진 않지만 피지컬이 안되는 사람들은 그런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게임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겠죠
오버워치는 하이퍼 FPS라는 장르를 들고 나와서 케릭터를 다양화하고 스킬, 궁극기를 매우 완성도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덕에 꼭 높은 피지컬 바탕이 된 샷빨이 아니라도 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된거죠
각종 케릭터의 궁극기, 포탑과같은 탈 FPS케릭터 탱커, 힐러등
특히 굳 타이밍에 한방씩 꽂게 되는 궁극기는 누구나 한번쯤 캬~ 하는 순간을 만들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이 그 맛을 알면 이제 빠져들게되는 겁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임무에 져도 금은동으로 자신이 미션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보여줌으로써 성취감이 들게 해주고 실은 안보여줌으로써 이득을 취함니다(져도 그래도 내가 이정도는 했네 하는기분이 들게 됨, 탱, 힐 양도 측정해서 보여줌으로써 탱, 힐도 자부심을 가지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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