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랑 한조랑 그렇게 차이가 있다고 다들 느끼시는가요?

옛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오늘 잠깐 봤는데 한조의 지금역할이 개발당시의 의도와 다른걸 느낄수 있던게

아누비스 신전에서 공격으로 바스티온을 따면서 거점 점령하고, 왕의 길에서 공격으로 마지막에 궁쓰면서 끝나더군요

 

한조는 수비용이 아니라 공격용 영웅으로 만들 생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개발하면서 차차 이것저것 뜯어고치고 나서 보니 공격용보다는 수비군에 적합한것 같아 특징을 수비에 맞게 고친것...

 

 

 

아무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지금 그래서 위도우랑 한조랑 스나이퍼 영웅으로 있는데 위도우가 한조보다 장점이 많고 쓰기도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이런 위도우를 본디 갖고 있는 좋은 이동기를 통해 지속적인 무빙이 필요한 영웅이 되도록 조정하는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안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저격모드 상태에 있으면 조준하고 있는 곳이 상대팀이나 아군에게 보이는 것입니다.

토르비욘의 포탑을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아니면 배틀필드처럼 조준경에서 빛이 반사되서 어디서 저격하고 있는지 보이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디서, 어느방향을 보고 저격하는지 알수 있게 되어서 상대쪽에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위도우메이커가 지금보다 더 끊임없이 위치를 바꾸게 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근데 여기다 적어봤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텐디

마치 스투게에다가 밸런스 패치방안 써놓는 기분

위도우와 한조는 기동성 차이긴한데 고놈의 위도우 갈고리땜시;

팀포처럼 조준하고 있는 곳에 레이저 포인터 뜨게 해야함

위도우랑 한조는 그냥 A부터 Z까지 위도우가 좋음.
한조는 위도우랑 비교하면 모든 기능에서 구림.

원래 한조는 공격군 캐릭터였다고 하네요 e도 시네마틱처럼 유도성이 있었구요

그래도 한조가 그나마 나은점이 하나 있음.
똑같이 지지리도 못하는 개허접이면 그나마 위도우보다 한조가 나음

ㄴ
ㄹㅇㅋㅋㅋ 똑같이못하면 위도우궁 겜내내 한두번나오는데 한조는 음파화살도 18초마다던짐ㅋㅋㅋ
어쩌다 궁잘쓰면 개이득봄 ㅋㅋㅋ

한조 장점이 화살 투사체 잘안보여서 위치파악 잘안되는거랑
음파화살이 수색조준경같이 궁극기가 아니라 대사가 없어서 언제 어디서 썼는지
잘 모르니까 가끔 쉽게 당하게 되는 점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위도우 너프하고 그래도 하위호환느낌강하면 이런쪽에서 개성을 좀더 살려주면될것같은데

근데 영웅분류는 그닥 상관없는거같은게
바스티온 토르비욘많으면 수비로 분류된 저격군들 다수 불러오는게 훨씬 나은듯

수비캐들을 공격이랑 돌격으로 뚫어야되는데 수비캐들로 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