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에서 정신병자를 더 만나는 거 같다

배치고사에서만 탈주를 두 번 만났고 (한번은 이겼지만)

 

랭크에서까지 탱 힐 안 할려고 죄다 눈치 싸움만 해대가지고 궂은 일 자진해서 하고 있는데 사람 새끼인 놈이 거의 없음. 종종 공격에서도 한조나 스나 고르는 놈들 있긴 한데 다행히 이런 놈들은 그거 하나만 주구장창 파서 그런지 실력은 준수했음. 문제는 다른 거 할 줄 몰라서 상대가 고릴라 들고와도 바꾸질 않는다는 거지만.

 

딜러 고르는 거까지는 좋은데 프로필 보면 영웅 하나만 수십 시간이고 나머지는 2시간 이하인 놈들이 태반임. 그래서 다른거 할줄 모른다고 공격 진영에서도 정크랫 죽어라 하는 놈 세번 봤음.

 

트롤도 한번 만남. 리스폰 위치 안에다가 포탑 깔고 천장에 대고 총질하는 토르비욘, 나중에는 메이로 바꿔서 입구 계속 틀어막음

 

웃긴 건 그러고도 이겼다는 거지만.

 

배치는 4승 6패해서 46 들어갔다가 15판 정도 더 돌려서 이제 47.7 정도 됐는데 혈압 올라서 오늘은 더 이상 못하겠음.

역시 뭐든 랭겜은 암이..

속편하게 그냥 일반겜 하고 싶지만 또 보상때문에 하긴 해야겠고 ㅁㅇㄴㄻㄴ 거지같음

전 운이 좋아서 성격은 요상해도 게임은 제대로 하는애들만 만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