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점에서 41점으로 떨군 후기

일단 전 힐,탱 유저기에 최소한 트롤짓은 안함.

 

늘 그렇지만 적팀은 짱짱조합에 단결력 개쩔고 아군팀은 각개박살 육변기에 상대 궁게이지 채워주는 멍청한 새!끼들 밖에 매칭이 안됨.

 

그중에서 오늘 만난 베스트를 꼽아보자면 

 

1. 아직까지도 너프 전 맥크리인줄 알고 공격이건 수비건 씹크리만 픽해놓고 게임하는 새1끼.

정중하게 리퍼나 솔져로 바꿔달라고 했지만 자신은 무조건 석양을 써야겠다며 개쳐발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맥크리를 고수함. 프로필 보니까 맥크리 5시간 한 30렙대 유저. (끝나고 칼차단)

 

2. 아누비스 B 수비하는데 끝까지 시메트라 쳐잡고 있는 인도페티쉬놈.

적이 1루시우 3디바 2릴라로 A빨리 뚫리고 B에서 수비 해야되는 상황인데 묵묵히 시메트라를 픽해놓고 줘터지고 있음.

더 무서운건 포탈을 타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3. 돌진 뽕맛에 미쳐버린 라인충.

눔바니 A수비에서 1분 남겨놓고 갑자기 적에게 돌진해서 진영 박살나고 그대로 ㅈㅈ.

제가 '아 라인님 돌진 ㅠ' 이렇게 간접적으로 불평불만 하니까 바로 욕 날라옴.

 

4. 상대 라인 빠따 휘두르는데 방벽 내리지 말라는 자리야

게구리 영상 보고 뽕맞은건지 라인을 안해본건지 그냥 방벽만 계속 쳐들고 있으라 하는 아주 멋진 신여성.

궁도 혼자 이상한 타이밍에 쳐써서 연계도 안들어감.

 

그리고 계속 해보면서 느끼는건데 수비한답시고 첫픽부터 토르비욘 시메트라 바스티온 하는 애들이랑은 이겨본 적이 없음.

걍 게을러터진 놈들이라 꽁짜로 킬딸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듦.

 

 

저도 경쟁전은 탱/힐 위주로했는데 공감많이되네여 저는 55->40->43임 지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