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카운터

정크랫 바스티온은 확실한거 같고, 파라도 카운터..?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라인의 확실한 카운터가 뭐가 있나요? 맞 라인말고..

그리고 그렇게 카운터가 나오면 그냥 라인으로 뚜까 쳐맞아야 하나요 다른 영웅 중에 뭐로 바꾸나요?

 

저는 이렇게 극딜로 뚜까맞는 일이 생기면 주로 자리야로 바꾸고 가끔 즐겜으로 패치전 디바를 꺼내들곤 했습니다

 

 

겜알못 오린이를 도와주십시오

방벽을 뚫어버리는 시메트라가 카운터입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솔직히 라인은 만능캐라서 딱히 카운타랄것도 없고 상대에 뭐가 많다고해서 바꿀만한것도 딱히 없습니다
라인의 방패는 그나마 비슷한게 디바 매트릭스정도인데
파라 궁극기 막는거 외에는 라인방패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지죠

파라 바스티온이 카운타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라인이 바스티온의 카운터라고 하고싶네요
물론 라인이 맞다이를치려 돌진을 쓰는순간 다가가지도 못하고 녹아버릴테지만
방벽을 들고 우리편 솔저 맥크리등이 몇방만 때려주면 바스 아무것도 못합니다

파라같은경우는 확실히 짜증납니다만 얘가있다고 라인이 픽을 바꾸는게 아니라
우리편 딜러진에 솔저 맥크리를 포함시키는게 맞는 선택입니다

댓글을 짤짤이로 너무 써서 정리함.

트레이서, 겐지가 라인하르트 하드 카운터.
트레이서의 경우에는 라인하르트의 모든 공격을 맞추기 힘들고 방패 뒤로 수시로 넘어와서 치고 빠지는게 가능.

겐지 역시 배후를 공격하고 2단 점프와 쉬프트로 어그로 빼는게 쉽고 궁 쓰면 할배 아무것도 못하고 겐지한테 개털림. 반대로 라인하르트 궁이 겐지한테 적중되는건 어려움.


겐지 트레이서 외엔 딱히 라인하르트 카운터랄건 없지만 그건 그냥 라인이 궁 없을 땐 수동적인 영웅이라 그런거임.
요즘은 상대 6명이 걍 포킹이나 짤짤이로 방패 부셔버림.

기타등등의 이유로 자꾸 뚜까맞는 상황이 나오면 자리야 하시는게 베스트 맞습니다.

요즘은 맥크리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방패 넘겨서 날아오는 섬광 쳐맞는것도 치명적임.

사실 라인하르트는 워낙 수동적이라 방패로 막아줄 때 우리편이 잘 해주면 항상 좋은데 그게 안되면 바꾸는게 나음.

점령전 리퍼
화물은 맞 라인이나 정크렛

ㅇㅇ우리편이 내 방패를 못써먹는다 싶으시면 바꾸는게 나아요

라인은 한명이 잡는다고 접근하면 못잡음.
적 라인도 라인이 혼자 다니지 않을 것이며, 우리편 라인도 혼자다니면 죽게 되어있음.
라인은 탱커로서 적 공격을 막아주면서뒤에서 얼마나 화력을 퍼부어줄 수 있는지에 달림.
라인 방벽 위에서 잡겠다고 파라를 했는데, 상대편 솔져가 방벽 뒤에서 파라를 잡는다면?
팀플레이 게임에서 왜 단독 카운터를 떠올리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탱커는 절대 혼자다니는 캐릭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라인을 잡고 싶으면 적 라인 주변에 어떤 캐릭이 있는지, 그 캐릭을 잘 끊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지 라인 잡겠다고 픽 바꾸면 그순간 우리편의 화력이 분산되면서 정상적인 게임이 안 되는 거임.

이 게임은 팀 게임이기도 하지만
FPS에 AOS적 시스템이 더해진 게임이라
충분히 카운터가 유의미하고
애초에 블리자드에서 영웅별 상성을 뚜렷하게 만든 게임임.
선수 단독 플레이 하나로 게임이 뒤바뀌기도 하는 게임이 오버워치임.

단적인 예로 날뛰는 딜러들 잡으라고 설계한게 맥크리고
고지대를 점령하는 영웅들 잡으라고 만든 탱커가 윈스턴 디바이고.

당연히 단일 픽에 대한 카운터는 유의미함.

아니 윤지님이 왜 저런 말씀을 했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게
대놓고 계속 카운터치고 전략픽 하라고 만든게 게임 중 변경 가능한 영웅 시스템인데.

탱커가 혼자 다니는 병과는 아니지만
상대 입장에선 더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픽이 있고
이게 카운터임.

내말은 라인만 보지 말고 그 주변에 다른 캐릭을 보고서 골라야 한다는 거임. 라인이 리퍼 같은 공캐릭처럼 단독으로 다니는 경우가 어딨음?
위에서 겐지 트레이서 얘기 했는데, 만약 라인하고 윈스턴이 같이 있다면 트레이서로 뭘 할 수 있고, 반대로 상대방이 라인 근처에 파라밖에 없다면 솔져로 파라 잡고서 우리 라인하고 같이 라인을 잡을 수 있음.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는 게 탱커 주변 상황인데, 딱 잡아서 뭐가 카운터다 말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얘기.

더 효율적인 케릭터가 있다는거임.
실제로 겐지와 트레이서가 재발견 된 이후로
대회나 상위권 라인하르트 픽률이 낮아졌음.

http://www.pcgamer.com/overwatch-hero-counters-guide/

이건 오픈 초기에 꽤 낮은 수준의 레벨에서 초심자에게 카운터 픽을 알려주는 자료인데 마찬가지로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로 겐지를 꼽음. 실제로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는 초기부터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방패 뒤를 노리기 쉬운 영웅들로 평가됐음.

하지만 초기엔 맥크리가 방패를 무시하고 섬광패닝으로 씹어먹었고 겐지나 트레이서의 선호도나 활용도가 굉장히 떨어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로 두 영웅이 잘 활용되지 않았음.

근데 지금은 두 영웅의 선호도도 높고 인식도 좋아지고 대회에서 자주 사용됨에 따라 대처가 힘든 라인하르트의 픽률이 조금 떨어지고 자리야와 로드호그의 픽률이 올랐음.

물론 말씀하신것 처럼 단순하게 단일 영웅의 카운터, 특히 탱커의 카운터를 꼽는게 오버워치의 특성상 의미가 흐릿할 수 있지만 효율이라는건 언제나 존재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 두 영웅을 현재는 라인하르트의 카운터로 볼 수 있겠죠.

라인하르트의 수동적인 특성 때문에 카운터라는 의미가 다른 영웅에 비해 약할 뿐이지 겐지와 트레이서는 충분히 라인하르트 입장에서 대처하기 힘든 하드카운터라 할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