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개저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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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03 01:58:34 KST | 조회 | 730 |
제목 |
개인적으로 오버워치에 바라는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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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뮤니티 시스템 개편
현재 오버워치에 접속하거나, 오버워치에서 경기를 한 이후 메인 화면에 나올 경우, 랜덤으로 아무 채널에 들어가지는데, 문제는 자신이 어떤 채널에 있는지도 알 수 없고, 원하는 채널을 선택할 수도 없는 형태라는 것. 스타크래프트2나 디아블로3처럼 유저가 직접 채널을 선택하여 채팅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음.
그리고 클랜 시스템이 없다는 점도 역시 아쉬운 부분.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에도 첫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나서야 뒤늦게 클랜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도대체 왜 이런 부분에 대해 소홀한지 모르겠음. 원래 북미 쪽의 게임 문화가 클랜/길드와 같은 시스템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클랜 시스템을 하루 빨리 도입했으면 좋겠음.
2. 빠른 대전 모드의 다양화
현재 빠른 대전은 경쟁전과는 달리 팀내 영웅 중복 선택이 허용되고, 공격이건 수비건 임무 완수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방식임. 헌데 경쟁전과 똑같은 방식의 경기를 즐기고 싶거나 혹은 그런 방식으로 연습을 하고 싶은 사람의 입장에선, 직접적으로 경쟁전을 하기엔 점수 떨어질까봐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빠른 대전에서 연습하자니 룰 자체가 경쟁전과 다르기에 제대로 연습하기가 어려운 편임. 따라서 빠른 대전 모드를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음. 현재의 '빠른 대전'에 해당하는 모드를 '빠른 대전 - 자유형'이라 하고, 경쟁전과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치뤄지되 경쟁전 점수 및 MMR에는 전혀 영향이 미치지 않는 일종의 모의경쟁전과 같은 모드를 '빠른 대전 - 정식형' 이런 식으로 따로 마련하면 되지 않을까 싶음.
모든 변화에는 다 나름대로의 장단점 및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이런 식으로 해준다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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