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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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2 20:45:12 KST | 조회 | 7,162 |
제목 |
[APEX] '보겸' 스타즈, 프로팀 MVP 스페이스 3대 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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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팀 BK 스타즈가 콩두 운시아에 이어 MVP 스페이스마저 완파하며 프로팀을 상대로 파란을 이어갔다.
BK 스타즈는 1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MVP 스페이스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특히 단 한 라운드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복병으로 떠올랐다.
'네팔'에서 펼쳐진 1세트, BK 스타즈는 첫 교전에서 거점을 허용했으나 '트윙클' 임영빈의 소리 방벽과 연계한 '도현' 김도현의 맥크리 궁극기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전세가 뒤집어졌다. 역전승을 거둔 BK 스타즈는 2라운드, '버니' 채준혁의 트레이서의 흔들기로 상대의 팀 플레이를 와해시키고 완벽한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 '왕의 길'에서 BK 스타즈는 '베르너' 신세원의 자리야와 채준혁의 리퍼가 궁극기 연계를 환상적으로 성공시키며 가볍게 승리를 가져갔다. 수비 진영에 선 MVP 스페이스는 디바, 겐지 등을 선택, 순간적으로 진입하는 조합을 꾸렸지만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마지막 체크 포인트까지 허용했다.
'하나무라'에서 진행된 3세트, BK 스타즈는 빠르게 거점을 점거했고, '트와일라잇' 이주석이 메이로 MVP 스페이스의 최후의 일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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