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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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2 22:37:15 KST | 조회 | 9,582 |
제목 |
[APEX] 리유나이티드, 유럽 정통강호 면모 과시하며 콩두 판테라에 3대 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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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나이티드가 13일 서울시 마포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콩두 판테라에 3대 1 승리를 거두며 지난 패배의 아픔을 씻었다.
앞서 리유나이티드는 BJ '러너' 윤대훈이 주장을 맡고 있는 런어웨이에게 3대 0 완패를 당하며 세계적 명성에 걸맞지 않는 출발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회 두 번째 매치에서 세계 랭킹 공동 1위 '에버모어' 구교민과 '라스칼' 김동준이 속한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FPS 정통 강호다운 피지컬을 선보이며 본연의 페이스를 되찾았다.
1세트 '네팔'에서 리유나이티드는 1라운드를 내주고도 피지컬을 앞세워 연달아 두 라운드를 따내며 APEX 첫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 리유나이티드는 기습 자리야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를 몰살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아누비스 신전'에서 펼쳐진 3세트는 구교민이 로드호그 갈고리를 재차 적중시켜 가까스로 세트 스코어 1점을 따냈지만, 4세트 '66번 국도'에선 'Vallutaja'가 리퍼와 트레이서를 적절히 스왑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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