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딩들이 패드립을 아무렇지 않게 치는 이유

중고딩 전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제가 오버워치 하다 보면서 알게 된 중고딩이 좀 있는데

걔네들이 유치원 시절에 메이플, 겟앰프드 등의 게임을 접했는데, 그 게임에서 사람들이 각종 패드립이라던가 욕질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걸 많이 봤다고 합니다.

결국 요즘 학생들 중 채팅을 더럽게 하는 놈들은 그 어린 시기부터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배워온 거구요.

그러다가 롤이라는 게임에 많이 접하다 보니 롤에서 그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거구요.

롤이 제재를 제대로 안 해서? 애초에 롤이 뜨기 전, 국내에서 흥행하던 다수의 게임들은 제재를 제대로 했습니까? 애들 코묻은 돈 뜯어먹는 데에만 집중했지.

그나마 시대가 지나고 인식이 바뀌면서 제재 같은 걸 좀 강화하는 게임들도 있지만 아직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는 게임도 많구요.

제가 롤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 모든 게 다 롤 때문이라는 식의 말들이 많다 보니, 확실하게 아닌 건 아니라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롤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않았어요. (레벨 30도 안 찍음.)

그저 사람이많아서라기에는 다른게임과 다른 롤의 정치와 남탓 내부갈등을 조장하는 발암요소들이 많죠

물어보셨냐고 했는데 물어봤구요 유치원때부터 게임을 접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얘기 하다보면 롤부터 게임을 시작했다는 친구들도 많구요 게임에 아무관심없던 애들도 롤하는친구따라서 시작하고 거기서 배워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다그런거 아니고 뇌피셜로만 이렇다저렇다 논해봐야 아무의미없겠지만 확실히 아닌건 아니라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 케바케지만 롤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요

생각해보니 문제의 본질은 패드립과 남탓인데 롤에서 그게 드러나든 원래 써왔던말이던지는 중요하지 않은거같네요

롤뿐만 아니라 특정 사이트나 아프리카 같은 매체도 영향이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