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전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제가 오버워치 하다 보면서 알게 된 중고딩이 좀 있는데
걔네들이 유치원 시절에 메이플, 겟앰프드 등의 게임을 접했는데, 그 게임에서 사람들이 각종 패드립이라던가 욕질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걸 많이 봤다고 합니다.
결국 요즘 학생들 중 채팅을 더럽게 하는 놈들은 그 어린 시기부터 그런 걸 아무렇지도 않게 배워온 거구요.
그러다가 롤이라는 게임에 많이 접하다 보니 롤에서 그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 거구요.
롤이 제재를 제대로 안 해서? 애초에 롤이 뜨기 전, 국내에서 흥행하던 다수의 게임들은 제재를 제대로 했습니까? 애들 코묻은 돈 뜯어먹는 데에만 집중했지.
그나마 시대가 지나고 인식이 바뀌면서 제재 같은 걸 좀 강화하는 게임들도 있지만 아직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는 게임도 많구요.
제가 롤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 모든 게 다 롤 때문이라는 식의 말들이 많다 보니, 확실하게 아닌 건 아니라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롤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않았어요. (레벨 30도 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