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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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4 17:20:04 KST | 조회 | 5,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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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 오버워치] 'BIBAL' 윤상원, "오버워치 활동도 잘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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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가 24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VSL 오버워치 코리아 16강 B조 1일차 경기에서 8강에 진출했다.
HOS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이머 출신으로 구성된 팀이다. 'BIBAL' 윤상원은 전 히어로즈 '로망' 소속 프로게이머로 과거 'SWoN' 아이디를 사용했다. 윤상원은 자리야를 플레이해 패배한 라운드에서도 최고의 플레이에 선정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HOS 'BIBAL' 윤상원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8강 진출 소감은?
"히어로즈 프로, 전 프로, 대회 준비했던 사람들끼리 뭉쳐서 팀을 만들었다. 경험 쌓자고 나온 것인데 8강에 올라가게 돼 기쁘면서도 재밌다."
- 자리야로 활약했다. 플레이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방벽을 잘 써야 한다. 또 좌클릭 에임이 잘 따라가야 한다. 그 외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고 궁은 힐러 위주로 사용하면 묶기가 쉽다."
- 두 명의 중복픽을 허용하는 룰에 따라 2자리야, 2리퍼 등의 조합을 활용했다. 새롭게 패치된 경쟁전처럼 중복픽이 금지된다면 어떨까?
"오늘은 대체 멤버를 급하게 구하면서 기본적인 캐릭터를 할 수 있는 사람들밖에 없었다. 원래 멤버라면 룰에 상관 없이 조합을 맞출 자신이 있다."
- 유독 파라를 사용하지 않았다. 약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약점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맥크리가 상향됐고 젠야타라는 사기적인 캐릭터도 등장했다. 이제 파라는 활용이 어려워 보인다. 파르시 조합도 대처할 수 있다."
- 오버워치 전향 후 계획은?
"일단은 경쟁전 상위를 유지하면서 이번 학기 학교를 마칠 생각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회를 노릴 것 같다."
- 전 히어로즈 선수로서 오버워치는 어떤가?
"같은 블리자드 게임이다 보니 협동적인 것이 많이 강조된다. 그런 점에서 히어로즈를 했던 것이 도움된다. 딜러는 FPS를 했던 사람들이 잘 하지만 탱커나 힐러는 AOS를 한 사람이 더 유리한 것 같다."
- 이번 대회 목표는?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간다는 마음으로 우선은 4강이 목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앞으로 오버워치에서 열심히 하겠다. 우리 팀원 모두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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