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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25 22:11:53 KST 조회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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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 오버워치] '팀 엘리' 정연욱, "우리의 색깔 살리는 플레이 보여주겠다"

  

25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VSL OVERWATCH KOREA 16강 B조 2일차 최종전에서 팀 엘리가 팀 로직과 IGS 고스트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팀 엘리는 1일차 HOS와의 경기에서는 3대 0으로 패배했다. 철자는 'Team Ely'로 원래는 '일리'로 불렸으나 16강 징크스를 떨치고자 '엘리'로 팀명을 변경했다. 간절한 마음이 통한 듯 팀 엘리는 패자전 팀 로직과 최종전 IGS 고스트를 3대 0의 세트 스코어로 잡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팀 엘리의 '욱이' 정연욱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8강 진출 소감은?
"어제 HOS와 경기를 할 때 많이 긴장해서 제 실력을 못 냈다. 오늘은 좋은 모습 보여드린 것 같다. 첫 세트 메르시 말고는 내 플레이가 만족스럽지 않은데 순위 결정전을 비롯해 2, 3세트 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 어떤 점이 성에 차지 않았나?
"아나를 굉장히 많이 연습했는데 오늘 아나의 플레이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팀원들이 믿어줘서 뽑았는데 아직까진 부족한 것 같다."
 
- 쟁탈 맵에서는 맥크리를 뽑기도 했다. 모스트는?
"현재 모스트는 메르시다. 지원가 영웅을 주로 하는데 요즘 메타가 달라져서 맥크리를 연습 중이다."
 
- 팀명을 '일리'에서 '엘리'로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
"원래는 다른 게임에서도 '일리'라는 팀명을 주로 사용한다. 16강 징크스가 혹시 팀명때문이 아닐까 했다. 보통 Ely를 '엘리'로 읽는 경우가 많아 엘리로 정했다."
 
- 팀원들과는 이전부터 게임을 하던 사이인가?
"'첫냥' 김기주와, '로테시아' 남원식은 오랜 친구 사이다. 나머지 멤버는 대회를 나오면서 구하게 됐다."
 
- 오프라인 방송 대회를 해본 소감은 어땠나?
"재미보다는 부담감이 앞섰다. 다들 방송 경험이 없어 굉장히 긴장했다. 어제는 준비한 만큼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 오늘은 긴장을 떨치고 두 팀에게 우리의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
 
- 오늘의 MVP를 꼽자면?
"로테시아 선수를 꼽고 싶다. 플레이도 인상적이었고 특히 오더가 굉장히 좋았다."
 
- 최종전 3세트, 리장 타워 관제 센터에서 뒤로 돌아가는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어떻게 준비한 것인가?
"HOS에게 당했던 전략이다. 그 팀 흉내를 냈다."
 
- HOS 팀은 어땠나?
"처음 들어보는 팀이었는데 굉장히 잘했다. 선수들의 움직임, 포지셔닝이 모두 좋았다. '비발' 윤상원 선수가 굉장히 잘해서 어려웠다."
 
- 다시 HOS를 만난다면 이길 자신 있나?
"어제는 제 플레이를 못 보여드렸다. 우리 팀의 색깔을 최대한 살려서 부딪히겠다는 각오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첫 방송 대회라 목표를 정하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아직은 우리 팀의 인지도가 낮다. 눈앞의 상대를 이기겠다는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프로 지향 팀이지만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약속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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