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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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07 21:38:13 KST | 조회 | 6,137 |
제목 |
플래쉬 럭스, APEX 개막전 승리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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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로 기대를 모았던 APEX가 드디어 개막했다.
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개막전에서 플래쉬 럭스가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에 3대 2로 승리하며 아마추어팀의 약진을 보여주었다.
플래쉬 럭스는 1세트 '쟁탈' 전장을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가져가면서 공격적인 팀 컬러를 드러냈다. 이후 접전이 펼쳐졌지만, 플래쉬 럭스는 'E1kiNo' 김근형의 활약으로 위기를 만회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최종 라운드, 김근형은 상대의 등뒤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고 역으로 앞을 공략하는 한 수 위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은 '한 템포 빠른 오더로 선진입한다'는 플레이스타일을 내세웠으나 메인 오더로 팀을 이끌어온 'bro' 전현석이 제 기량을 펼치지는 못하는 등 팀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풀리그 첫 경기를 내주었다.
한편, APEX는 16강 4팀 1개조 풀리그를 거쳐 8강과 4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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