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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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03 18:03:08 KST | 조회 | 6,387 |
제목 |
[APEX] 엔비어스, 결승전서 아프리카 블루에 선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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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석에서 바라본 APEX 경기장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연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전에서 엔비어스가 아프리카 블루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만들었다.
1세트 전장으로 '네팔'이 선택됐다. '성소'에서 진행된 1라운드, 엔비어스가 거점이 활성화 되기도 전 공세적 태도로 3킬을 기록하면서 먼저 쟁탈지를 차지했다. 엔비어스는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축했고, 점유율은 92%까지 상승했다. 아프리카 블루는 '나노 강화제' 효과를 받은 '알람'의 라인하르트를 앞세워 거점을 쟁탈했고, 점유율을 40%가량 올렸지만, 다음 한타에서는 엔비어스가 거점을 되찾아 점유율 99%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추가시간을 활용한 아프리카 블루가 한 차례 더 쟁탈지를 점령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엔비어스는 '타이무'의 로드호그와 '해리훅'의 솔저:76이 외곽에 위치를 잡아 프리딜 상황을 만들었고, 상대를 모두 몰아낸 뒤 라운드 포인트 1점을 올렸다.
2라운드 '마을'에서는 아프리카 블루가 쟁탈지를 선점했다. 거점의 주인이 바뀌기를 반복하는 각축전 끝, 아프리카 블루와 엔비어스의 점령 포인트는 각각 98%와 99%에 다달았다. 엔비어스는 자신들의 최종 수비 차례에 전개된 한타에서 '미키'의 '자폭'으로 상대의 진형을 붕괴시킨 뒤 '해리훅'의 솔저:76이 마무리 공격을 가하며 승리를 거뒀고,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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