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원 스투 스토리 둘다 너무 좋아했었음

스원 어렸을때 한스타로 내용 이해 안되도 뭔가 재미나게 플레이 했고

스투도 자날 재미있게 깨고 입덕했는데

 

팬덤엔 예리한 시선으로 스투 스토리 지적하는 글이 많다보니 저도 예리한 시선을 가지게 됨

그리고 그 예리한 시선을 가진채로 스원 스토리를 다시 살펴보니..어음..어

 

괜히 팬덤와서 손해본 느낌  

이거 맞음 ㅋㅋㅋ 스타1 시절에는 거의 다 꼬꼬마였고 스토리 지적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으니 넘어간거지 지금 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스타1도 개판

어느 팬덤을 가든 설정덕후 스토리덕후 고증덕후들은 불만족으로 마천루를 쌓아올리는 도공들임

ㅇㅇ 윗분 말대로 팬덤들중 고증/스토리에 불만 없는 팬덤도 있음? 그래서 일본에서도 오타쿠 문화 비꼬던게 원작자는 A라고 만들었는데 팬들이 왜 B가 아니냐고 지랄하는게 어이 없어서 그런거 아님

90년대 블리자드랑 지금 블리자드 사이에는 간극이 좀 있어서 팬덤에 균열이 좀 가 있음. 님이 좋아하는 거 파면 되요. 저도 스투 좋아함.

스원도 구멍이 많긴 함 단지 추억보정이 심해서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