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베르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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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4 15:41:15 KST | 조회 | 823 |
제목 |
저그와 플토분들 좀 더 노력하고 징징거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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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모든 유닛에 대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데 비해
플토, 특히 저그는 다 활용도 하지 못하면서 징징거리기만 하는게 문제입니다.
스타1에 비해 플토는 멀티하기와 지키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소수의 유닛으로 다수를 상대하는
컨셉에 맞지 않게 물량 토스가 가능합니다. 수정탑 하나만 지으면 공수가 모두 가능하며,
차원분광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토스들이 매우 많죠. 꼭 탐사정 대리구 가서 수정탑 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됨 ㅡㅡ;;
그리고 플토의 진정한 사기성은 관문 유닛입니다.
테란이 테크 안올리고 병영유닛으로만 테란전, 플토전, 저그전 이기면서 다이아 700 가능한가요? 아니죠.
하지만 플토는 그냥 초반 4관문으로 어느 종족이든지 효율적으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부 계정으로 플토가지고 4관문 러쉬만 해서 지금 다이아 700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테란 불곰보고 강하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제가볼땐 관문 자체가 사기입니다.
그리고 저그 요즘 멀티 지키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는데, 전작 스타1에 비해 땅굴망 엄청 좋습니다.
땅굴망만 잘써도 멀티 지키는거 일도 아니잖아요?
간단한 예로 대군주로 점막 펼치고 몰래 건물은 잘도 지으면서 왜 땅굴망으로 쌈싸먹기 생각은 안해요?
여태까지 저그랑 겜하면서 몰래 땅굴망으로 공격할 생각만 하지 수비에 이용하는 저그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에 반해 테란은 스타1과 사실상 달라진게 타 종족에 비해 많지 않아 그냥 스타1처럼 유닛만 뽑아도
강한 모습을 보이니까 맨날 테란이 사기네 어쩌네 하는겁니다.
스타1과 스타2는 분명히 다른데 저그와 플토는 아직도 스타1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죠.
좀 더 노력하고 전략을 연구해서 할거 다 해봤는데 안되면 그때 징징거려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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