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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라그
작성일 2010-09-11 14:12:24 KST 조회 547
제목
테란, 저그, 토스 세 종족의 힘싸움 구도(2) 토스 Vs 저그

 또 말이 많은 밸런스로 들수 있는게 토스 VS 저그이다.

 저그 유저들은 토스가 테란보다 더 어렵다고 하고 있고, 이들이 테란 유저들의 말에 동의하면서 마치 토스>>테란>>>>저그 같은 게시판의 입스타 구도가 만들어 지고 있다.

 그럼 한번 살펴보자.

 

 사실 저그의 특성상,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눠서 밸런스를 논하는건 전혀 적절치 않다.

울트라 좋은거 누가 모르나? 근데 후반이라고 울트라가 나오나? 울트라 나올수 있는 판 자체가 저그가 이긴거

아닌가? 이런 이야기는 너무나 당연하다. 나는 여기에 100% 동의한다. 

 따라서 나는 몇가지 구도에 대해서만 살펴보고, 코멘트 할 예정이다.

 

 1. 역장

사실 저그는 시즈탱크를 제외한 테란의 유닛에 대해선 맞춰갈수는 있다(물론 이에 대해서 테란vs저그에서 다시

논의하긴 할 것이다) 특히 해불은, 바퀴에 극강일진 몰라도 더블링에 강한편은 아니다.

그러나 토스 상대로의 더블링은 훨씬 효율이 떨어진다. 토스 유닛들의 체력이 높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파수기

의 역장 때문이다.

 발업 저글링, 바퀴도 모두 역장에 약하다. 그리고 역장에 약한 정도가 테란 유닛과는 전혀 다르다. 대부분 밀리,

혹은 반쯤 밀리인 유닛들이기때문에, 역장으로 가둬놓고 추적자로 패면 답이 없는 것이다.

 인정한다. 적어도 저그전에서만큼은, 역장은 지나치게 고효율이다. 하지만, 과연 역장이 충돌범위 이상의

하향을 먹어야 할지.. 파수기의 마나는 무한이 아니고, 역장은 보통 긴급하게 사용되는 마법이다.

 어떻게보면 역장없이는 맹독충 올인은 아예 막을수 없기도 하다.

 

2. 4 차원관문과 추적자의 고효율.

 4차원은 아슬아슬하게 막히거나 뚫리거나 둘 중 하나이다. 솔직히 4차원은 토스가 테란의 타이밍 해불러쉬에

대해 느끼는 압박감만큼이나 강력하다.

 문제는, 토스는 타이밍 해불을 거신과 같은 고위테크 유닛으로 막을수 있지만, 저그는 그게 안 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4차원 쪽이 한방이 덜 셀진 몰라도 병력 충원에 있어서는 훨씬 좋기 때문에..

 결국 4차원에서 문제되는건 차원관문 자체가 저그전에서 발휘하는 힘이 압도적이란 면이다.

 특히, 안타까운 점은 차원관문 압박때 토스가 추적자만 주구장창 뽑아도 저그가 밀려버린다는 점에 있다.

 점멸추적자의 경우, 저글링도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점은, 추적자에 맞설 유닛이 저그에 딱히 없다는 부분때문이다(물론 그렇다고 추적자가 특정 저그

유닛에 상성인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퀸의 애벌레 생성이 자동화되고, 그 대신 해처리의 최대 애벌레 갯수를 줄이는 편이 어떨까

싶다. 차원관문을 손대버리면 토스유저의 재미도 떨어지고, 토스는 테란을 절대 잡을수 없게 된다.

 

3. 거신

 거신까지 오면 저그의 희망은 울트라이다. 울트라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면 괜찮지만, 보통 차원관문의 압박에 시달리느라 병력 쏟아내기도 바쁘기 때문에 사실 희망이 없다고 봐야한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어쨌든 타락귀는 상향되어야 한다. 중장갑 추뎀도 아닌 거대추뎀이 달려있는거 치곤 지나치게 데미지가 약하다. 쓸모없는 타락도.. 바이킹보다 타락귀는 압도적으로 거신을 못 잡는데, 거신을 잡는다쳐도

압도적으로 쓸모없다.

 물론 감염충도 있긴 하지만.. 감염충은 가스 괴물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신경기생충은 마나가 100이나 든다..

감염충 뽑는다해도 토스의 미친듯한 공세를 한 타이밍 이상 버텨줘야 활용이 가능하니, 답이라고 볼순 없다.

감염충 4기가 거신4기에 신경기생충을 꼽고 10초 이상 생존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사실 토스 vS 저그는 확실히 토스의 차원관문 압박+거신이 너무 좋아서 구도도 다른 경우보다 단순하다.

문제는 현재 상태에선 저그에 답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거신은 가장 큰 문제라고 볼수 있다.

 결국 초반 올인도 파수기에 쉽게 막히고, 중반엔 차원관문 압박에 시달리며, 후반 거신이 나오면

답이 없는게 토스 vs 저그이다. 물론 저그가 초중반 저글링 찌르기, 뮤탈 급습같은 것으로 충분한 이득을

보고 극후반에 울트라를 뽑는다면야 이야기가 다르지만,, 희귀한 이야기이니 넘어가자. 그렇게 따지면 토스는

모선뽑아서 소용돌이로 상대병력 절반을 가둬야 한다.

  

 어쨌든 테란 vS 저그도 저그가 불리한걸 감안한다면, 저그에는 반드시 상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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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볼때기 (2010-09-11 18:42: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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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야 900점 저그에 그닥 높은 점수도 아니지만

토스전은 그냥 가시촉수박고 뮤탈가는게 젤 좋터라
아이콘 백업자료 (2010-09-11 23:30: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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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종족이 저그 옹호해주면 기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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