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든 언밸런스의 원인은 타이틀때문

블리자드가 타이틀따라 밸런스를 잡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좋은 예로 와우같은 경우 불타는 성전 확장팩부터 시작했음.

일리단이 확장팩을 대표하는 보스였을때 그와 관련된 직업들이

상당히 사기였음. 이번 리치왕의 분노 역시 마찬가지로 박휘나

죽기같은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인물과 연관이 있는 직업이 오버파워였고

 

스타2같은 경우도 지금 캠페인이 테란만 공개되서 이렇게

테란유닛들이 좋은거같아요. 그냥 우연일까요??

어쩔 수 없죠. 지금 세 종족 중에서 설정이 가장 확고한건 테란이고, 덕분에 유닛들이 다재다능하고 전략적으로 카드가 많은 겁니다. 불곰이 대표격이죠. 바이오닉으로 그냥 단순히 수트를 입은 건데 거기다 '충격탄'이라는, 경장갑 상대 기술이 들어간거죠. 현실을 반영했다고나 할까... 뭐 그런 겁니다.

그에 비해서 저그는 유닛공개도 제일 늦고 개발이나 그런 것들이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졌으니... 정말 말 그대로 '휘둘리는'종족이 되버린데다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프토는 뭐랄까 제국주의시절의 에픽 무기들을 하나씩 꺼내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지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설정이 밸런스보다 먼저 나온 탓에 밸런스 맞추기가 무식하게 힘들다는 거 일겁니다. 그나마 변수로 저그가 남은 상황이지만, 테란은 테란대로 설정이 장난아니게 확고하고 프토에서는 심심찮게 '최종병기가 잉여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니까요.

와우에서 오버파워는 법느님인데..

법느님 사기 이유는

오마멀 버츈타이틀 때문입죠 영구적 타이틀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