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ET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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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3 03:05:10 KST | 조회 | 501 |
제목 |
저그에게는 1티어 지대공유닛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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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그는 1티어 공중공격유닛이 퀸밖에 없습니다.
테란 프로토스가 각각 마린과 추적자를 가진 것을 생각하면
각 종족당 1티어 공중공격 유닛이 하나씩 있는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퀸은 점막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점과 결정적으로 은근 좋은 몸빵으로 공허포격기 차지를 늘리기에
가장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문제점 입니다.
점막위에서 아무리 도망쳐도 공허포격기 공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공허포격기 차지가 벌어지는걸 막을 수 없죠.
한 때 재가 프로토스를 했었는데 공허포격기로 경기를 끝내기가 저그상대로 가장 쉽더군요.
오버러드 투척을 하지않는이상 적테크가 발견이 안되는 저그로써는 노련한 플레이어가아니라면
빠른 공허포격기를 막기가 쉽지않습니다.
빠른 밴시도 마찬가지구요. 포자촉수가 없으면 막기 힘들죠.
(보통 적이 빠른공중가면 퀸은 두마리정도 나와있습니다. 빨리 발견하면 3마리?)
적이 빠른 공중테크가면 저그가 히드라 나오기전까진 진출도 어려운게 사실이죠.
또 저그는 밥통이 공중에 떠다니기때문에 공대공유닛 불사조나 바이킹에 대응할 유닛이 필요한데
앞마당을 가져가야하는 저그로써는 상대보다 테크가 늦으니 1티어 지대공유닛이 없는
저그는 당연히 퀸을많이 뽑던지 포자촉수를 짓는 방향으로 가버리게되는데
상대는 불사조 바이킹뽑아도 충분히 병력싸움에서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불사조 바이킹을 뽑는게
절대 불이익이 아닌걸 생각하면 본진에 처박혀있어야하는 퀸과 포자촉수는 상당히 불이익 입니다.
더구나 퀸으론 사정거리가 긴 바이킹을 잡기 힘들고 불사조가 모이면 오히려 퀸을띄워서 잡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참.. ;ㅅ;
즉 똑같이 1티어 지대공유닛이 하나씩있을지라도 여왕의 지대공효율은 매우 떨어집니다.
새로운 지대공유닛이 필요함;; 히드라가 2티어인데다가 점막밖에선 느려터져서 공중유닛 잡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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