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족은 같은 확장을 먹어야 밸런스가맞다?

아니죠..아닙니다. 스타1때만 생각해도 보세요, 프로토스가 테란을 힘싸움에서 이기려면 최소 1멀티는 많아야 했습니다. 저그가 테란을 이기려면 2멀티는 많아야했구요. 물론 스타2에서도 그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한가지 여전한건 종족컨셉상 저그는 선멀티를 가서도 지키기가 용이하고, 선멀티를 가야만 저그의 특징을 살릴수있습니다.

 

전략시뮬레이션에서 가장중요한 3가지것들은

 

1.가격

2.기동력

3.(화력)공격력

 

입니다.

 

테란의 경우 가격은 프로토스보다 저렴하나 저그보단 비싸고, 공격력은 후반 고테크 유닛위주의 토스보다는 조금 약하고, 기동성은 3종족중 제일 낮습니다. 테란의 가장큰 단점은 기동성입니다.

 

프로토스는 가격이 비싸고 공격력이 높고, 기동성은 좋은편입니다. 가격이 비싸다는게 단점입니다.

 

저그는 가격이 저렴하고,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다만 공격력이 약합니다. (공격력이 약하다는 말은 정면싸움이 약하다는 말입니다. 유닛의 데미지가 쌜지언정, HP가 낮아서 어택땅 싸움에서 약하다면 약한것이지요)

 

 

 

 

세종족다 장단점이 있고, 모든 종족은 그것을 커버하기 위한 플레이를 합니다.

 

 

 

 

 

테란은 기동성을 극복하기위해 바이오닉 체제를 많이 택합니다. 의료선을 통해 기동성을 살릴수있기때문입니다. 메카닉은 매우 강력하나, 기동성이 세종족통틀어 최악입니다. 만일 테란이 메카닉 체재를 탔다면 힘을 앞세워,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될수밖에없습니다. 이때 보통 "너가 러쉬와 내가 다 막아주고, 너 유닛 낭비하고, 잠시 생산중일때 내가 조금씩 전진할께" 식의 플레이를 펼치게됩니다.

 

프로토스는 가격이 비싸서, 고급유닛을 모으기가 힘듭니다. 다만 모으고 나면 한방병력싸움이 무섭기때문에, 프로토스는 고급유닛을 모으려고하고, 유닛한개한개를 아낍니다.

 

저그는 싸고 약하지만 유닛의 회전력이 폭발적이고, 주력 유닛들의 기동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예를들어 뮤탈리스크, 저글링) 그래서 정면싸움에서는 약할지언정 상대병력이 진출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타이밍을 노려서 저그는 멀티를 하는것이고, 멀티가 성공하면 저그는 이기고, 못하면 지는겁니다. 견제는 타종족이 저그가 자원수급을 무난히 하지못하도록 꺼내드는 카드이구요, 만일 타종족이 견제로 재미를 못보면 타 종족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됩니다. 적재적소에 견제를 하는것도 실력이고, 견제를 별피해 없이 막는것도 실력입니다.

 

저그가 자원을 먹기 위해싸운다면 다른 종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테란은 기동성을 못살리면 패하기에, 죽어라 기동성을 살린 견제를 하는것이고, 프로토스가 비싼 유닛들을 자꾸 끊겨먹으면 프로토스 또한 지는것이기에, 심시티와 파수기역장등을 동원해서 거신지켜내는것이고, 저그는 자원을 많이 먹지못하면 지기때문에 기를쓰고 상대방보다 먼저 확장가는겁니다.

 

간혹가다 예외의 플레이들 또한 존재하는것이지만, 이게 기본 스타크래프트라는 전략시뮬레이션의 틀이구요, 스타2로넘어오면서 생긴 변화들로 인해 조금 판도가 뒤바뀐면이 있지만, 컨셉은 여전히 어느정도 유효합니다.

 

 

 

결론은 어떤 종족은 다른 종족을 상대로 게임을 할때, 종족 컨셉상 멀티를 빨리 가져갈수있습니다.

 

 

 

다만 종족을 불문하는 스타크래프트의 가장 기초적인 기본틀이 하나있는데 그건 바로 확장을 가면 기본테크 유닛으로 확장을 방어해야하는 타이밍이 생기고 방어에 성공하면 보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역으로 상대의 병력을 압도할 타이밍이온다는겁니다.

 

 

그래서 저그의 최하 테크 유닛인 저글링이 기동성과 양으로 적의 소수병력 진출을 쌈싸먹는 능력이 3종족중 가장 최고인것이구요. 2편에서는 방어에 유용하라고 여왕도 주었고, 가시촉수도 이동을 할수있게 된겁니다.

 

또 그래서 저그의 중반테크인 뮤탈리스크가 기동성이 엄청뛰어난겁니다. 초반 앞마당은 저글링으로 시간벌고, 중반에는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벌수있게말입니다.

 

물론 이 사이에 칼같이 찌르고 나오는 유저들이있을것입니다. 그건 그 유저가 잘하는것이고, 약점을 잘 노린것이지 종족의 밸런스가 안맞아서는 아닙니다.  

요약. 테란이 저그 이긴건 테란이 졸라 잘한거고 저그는 현재 컨셉자체가 굉장히 강력하다.

1.2패치나온지 몇일됬더라......

뭐 이젠 좀 덜합니다만 좀만 더 반박해보자면, 1.2패치전에 vin님이 말한 그 타이밍에 사신이나 화염차, 밴쉬 따위로 저그를 찌르는게 통한게 "테란이 잘해서" 라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아직 밴쉬는 그대로지만 이제 다 옛날일이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스타2 종족별 컨셉상황
테란 : 가격대비 유닛의 효율이 가장 뛰어난 종족
플토 : 가격대비 유닛의 효율이 대부분 떨어지지만 일부 유닛의 효율이 지나치게 높음
저그 : 가격대비 유닛의 효율이 대부분 떨어짐 특히 지상군은 점막 없으면 잉여

다른건 몰라도 이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그: 가격대비 유닛 효율 대부분 떨어짐, 기동성은 조건부, 물량 안나옴.

사실상 뮤탈까지 테크올리는데 공백기간 장난아닙니다. 필요건물수만 봤을때 1개에서 갑자기 3으로 뛰기 때문에 그 사이의 공백기간동안 대공능력이 전무하죠. 스파이어 올리는데도 시간 걸리구요. 그 상황에서 뮤탈의 기동력을 이용해 뭔갈 하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테란은 이미 방어진이 구축되어 있을태고, 마찬가지로 프토도 비싼 유닛들이 즐비하게 모이기 시작하죠. (대표적인 예는 추적자겠죠? 모이면 대책 없습니다)

사실상 VIN님도 인정하신 것 같지만, 저그 유닛 중에 저글링 뮤탈 빼고 뭐 있어요. 빠른 멀티를 먹으면 테크가 느려지지만 풍부한 자원이 어쩌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빠른 멀티를 안먹으면 죽는다는걸 뻔히 아시면서(위에 직접 적으셨죠) 저그는 빠른 멀티를 먹는게 기본이고, 상대방 견제도 기본이고, 견제를 막아내는 것도 기본이라고 하시네요. 얼만큼의 컨트롤과 운영을 요구하실 생각입니까?

정말 VIN님 말대로 밸런스를 하려고 하면 해쳐리가 250원보다도 싸져야 될겁니다.

기동성이 조건부라니 할말이 없네요;

점막은 유닛들 이속증가 뿐만아니라 저그가 운영을 보다 쉽게 할수있도록 해주는 '시야' 역활도 톡톡히 합니다. 그리고 저그가 3종족중 가장 운영이 중시되는 종족인건 스타1때부터 그랬고, 보다 쉽게 운영을 할수있도록 '오버로드' 즉 '대군주'를 사용해 상대편의 동향을 초반부터 보다 쉽게 체크할수있습니다.

적의 테크를 100%알지는 못할지언정 대강 진출타이밍과, 견제 경로만 발견해낸다해도 저그한테는 큰 소득입니다. 물론 이는 양날의 검인게, 무분별하게 대군주를 퍼트려놨다가는 이를 역으로 노리는 유저들에게, 대군주 사냥을 당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사신은 생산시간 5초너프 만해도 1:1 상위리그에서 잘 안쓰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견제성 사신이 기승을 부릴수있는것은 사신벙커링이나, 저글링 발업전이었고 발업사신은 소수의 바퀴와, 여왕들, 저글링그리고 가시촉수 한개정도로 모두 커버가 가능했었습니다.

더불어 초반에 애벌래증식 한번정도 자중하고, 점막종양으로 점막을 빨리 펼쳐서 앞마당과의 점막을 빨리 잇게 하는 방법등으로 사신은 어느정도 문제가없어졌습니다.

그 다음에 원래부터 바퀴3,4마리와 여왕으로 화염차 막기는 몇몇 입구가 넓은맵을 제외하고는 그리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화염차또한 한대에 가격 100원이기 때문에, 화염차 3,4대 들어와서 일꾼 3,4마리 잡혔다고, 화염차를 잡아낼수있다면 저그가 매우 크게 손해보는것 또한 아니구요.

다만 템포와 타이밍이 흔들리겠죠.

다만 이번패치를통해 바퀴사정거리+1 이 된이상 점막밖 화염차로 바퀴 무빙샷하는것도 힘들어졌습니다. 원래 무빙샷으로 지속적으로 바퀴에 기스내면서 (워낙 역상성 데미지가 쥐꼬리만한 유닛이라) 운영까지 짜임새없이 하는것은 저그뿐만아니라 테란한테도 상당한 손빠르기와 컨트롤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앞마당을 간 저그가 여왕 2마리는 기본으로 있고, 혹시 모를 공중대비를 위해 여왕3마리있으면 그냥 껌으로 막히는게 벤시입니다. 벤시 클로킹에 투자했으면 최소 일벌레 6,7은 잡아주고, 저그가 타이밍이 흔들려야지, 테란은 투자한만큼의 성과를 버는것이구요.

또한 뮤탈견제의 경우 타종족의 방어진 구축이 완벽할리도 없고 완벽할만큼 촘촘히 방어시설을 짓고있다면, 그 시간을 이용해서 또 드론째도 됩니다.

또 미사일 포탑 한두기 구축이 됬다한들 뮤탈다수가 모인 시점에서는 미사일포탑 한두기 쯤이야 그냥 잡을수있고, 토르한 마리 뜸하게 있는 멀티에는 매직박스컨트롤로 토르 잡아낼수도있습니다. 일꾼 한두기나, 포탑의 거리가 닿지않는 위치의 서플라이나, 수정탑등등 깨주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테란이나 토스가 뮤탈에대한 방어포탑등을 구축하는 타이밍에, 드론째고 확장늘리면서 애벌래 많이 모아두고, 적이 진출하려고 생각하면 감염충으로 증균번식 뿌리고 튀고, 등등

저그에도 감염충, 맹독충, 울트라 다 쓰기에 따라 얼마나 좋은 유닛들인데요. 히드라도 테란이나, 플토전에서나 잘 안쓰이지 저저전에서 애용됩니다.

어느 수준올라가면 테란이나 플토도 손빠르긴 마찬가지여야됩니다. 저플전이 아직도 저그에게 힘들겠지만, 이번패치이후 저테전에서 저그가 불리하다는건 말이안되죠.

1.2이후 저테전 확실히 저그가 불리하진 않은데 [저그는 가격이 저렴하고, 기동성이 뛰어납니다]는 에러.. 저그유닛중 싸고빠른건 저글링하나; 싼건 바퀴저글링정도? 나머진 가스 오라지게먹어서 도저히 싸다는 말에 동감할수가 없어요..

근데 바퀴상대로 화염차를 일부러 쓰는 사람이 있습니까 ;

그나저나 바퀴 사정거리 1하나 업 됬을뿐인데 마치 저그가 테란이란 종족을 눌러버릴정도로 쎄진것처럼 말하십니까 ; 사신견제야 애초에 초반살짝 하는거였고 화염차는 애초에 바퀴가는 상대로는 쓰지도 않는 유닛인데도 무빙샷이 어쩌구 저쩌구 -_-;;

VIN님 글 잘쓰시네요.. 고수의 냄새가.. 잘보고 갑니다.

저그의 장점으로 기동성을 드셨는데
유닛이 기동성만 있으면 안 됩니다
방어력이 약하더라도 화력이 반드시 받쳐줘야 합니다
그래야 분산된 적 병력을 갉아먹는다는지
빈집공격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이죠
그런데 스타2에서 기동력과 화력을 동시에 갖춘 유닛이라고는
맹독충과 뮤탈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종족 특성이라고 하기가 뭐하죠

그리고 저그 유닛이 저럼하다고 했는데
역시 이 명제에도 이미 가정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저그의 확장력이 타 종족보다 좋아야 한다는 것이죠
저그 유닛은 타 종족보다 가스를 많이 먹는데
스타1에서는 확실히 저그의 확장력이 훨씬 좋았기 때문에
미네랄보다는 가스 자원에서 상대 우위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절에는 미네랄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했죠
스타2에서는 어떨까요?
저그가 부화장을 늘리는 능력은 비슷한 것 같고
멀티 방어도 퀸 추가 말고는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테란의 견제력은 상당히 상승했으며
토스는 견제력이 떨어졌지만
스타1과는 달리 초중반부터 치고 나갈 수가 있게 되어
주 병력으로 멀티 견제 내지는 파괴가 가능하게 되었죠

1.2패치로 좀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저그로부터 저그스러움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기동성이 조건부가 아니라니 할말없네요....아 점막 깨는법을 아직 잘 모르시는건가.. 대강진출타이밍 경로를 대강 아는게 큰 이익이니 스캔은 사기네요. ㅇㅋ?

난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사신 리즈시절은 누가봐도 오버파워였고 개사기였고 그게 제대로 돌아온검미다.
이전에 비교하면 구려진거 맞죠. 그래서 어쩌라고요? 솔직히 사신 너프되니까 점막 연결하고 막을만한거지 그전에 막으려면 테란유저보다 월등히 잘하지 않는이상 막기 힘들었습니다

아니 왜 미사일포탑은 무탈한테 숭숭뚤리고 화염차는 바퀴소수한테 숭숭 잡힙니까?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뮤탈 쌓이면 강하다고요?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진짜 모르십니까? 뮤탈한기가 의료선한기값입니다. 뮤탈10기 20기 모이는돈을 테란이 병력으로 환산하면 어떤화력이 나오는지 생각 못하십니까? 정말 단순히 계산해서 뮤탈세기면 토르한기보다 비쌉니다. 이게 어떤의민지 잘 이해가 안가시나요?

왜 화염차는 완벽한 방어로 일벌레 서너마리 잡고 막히는걸 가정하면서
뮤탈에 대한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해 보일까요?

그냥 님이 못하는겁니다.

vin님글 자꾸 눈여겨 보이는데 최근에 본 글중 가장 그럴싸하게 포장된 가장 저질의 징징이라서 그런것같습니다.

애초에 뮤탈 모일때쯤되면 테란같은경우 방어가 안드로일텐데
미사일포탑 서너개쯤 지어두고 토르있으면 들어가지도 못하지 않나요.
뮤탈이 싼 유닛도 아니고 100/100인 유닛인데..


그리고 뮤탈 갈때까지 저그가 완벽하게 막는다는걸 가정하고,
저그의 공격은 통한다고 생각하면..

그게 실력차이죠. 잘하는 사람이 이겨야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진짜 VIN님은 먼가 말도 안되는 소릴 너무 싸질러 놨네여 미사일 포탑 한가운데에 서있는 토르를

매직박스로 잡아보시고 애기하시죠.. 토르 매직박스로 잡는다는건 말그대로 토르만 있을때 애기고

어떤 테란이 뮤탈로 매직박스 시전할려는데 해병 안달려 온답니까? 그럼 토르는 잡지도 못하고

뮤탈 전멸이죵 그리고 앞마당 저그가 가져가도 테란 일꾼수 쫒아갈려면 시간 매우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화염차 3~4개 들어와서 일꾼 3~4기 잡으면 왜 저그가 손해가 아니죠? 설마 미네랄 가격으로

비교 하시는건 아니죠? 애초에 자원수급율 초반에 3종족중 앞마당을 먹어도 저그가 제일 적은건

아시나 모르겟네여 그상황에서 드론 3~4기는 뼈아픕니다. 그리고 화염차 견제로 3~4기 잡혔을때

저그가 바로 일벌레 쨀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영?

저그는 벤쉬가 올지 또는 2차 화염차 견제가 올지 고민해가면서 뽑아야 합니다 ^^

정찰에 실패하게되면 2개다 고려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과연 벤쉬와 화염차에 한번더 안휘둘리

기 위하여 준비를 하면서 일벌레가 얼마나 잘나오는지 궁금 하군요 ^^

초신속//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네요. 미사일포탑을 건설하지않고 토르만으로 디펜스할경우에 매직박스로 잡아낼수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테란이 뮤탈이 뜬 시점에서 뮤탈 방어책으로, 어느정도 미사일포탑에 미네랄을 투자해야한다는것이죠. 단지 뮤탈을 보여주기만 해도 말입니다.

은하철도의밤// 제 다른글도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아니 왜 테란이 미사일포탑이 안지어져 있다는건지 전 그게 이해가 안가네여

애초에 제가 저그 다레기이지만 스캔 한번 뿌려보고 아 뮤탈이구나 싶으면 바로 올리는게

마사일 포탑 아님?? 미사일 포탑안짓는다는거 자체가 저그가 화염차 노발업 저글링으로 막는거랑

머가 다르죠??

그리고 뮤탈을 보여주기만 해도 미사일 포탑을 짓는게 테란이 손해다? 라고 하시는데

애초에 유닛구성에 가장 중요한것은 까스죠 미네랄은 지게차로 다른 종족에 비해 수월하게

채취하여 여유가 있을것인데 미사일 포탑 몇개에 토르 한기면 수비가 되는데 유닛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만큼 미사일 포탑을 짓는 테란이 있나여? 현재 저그입장에선 미사일 포탑이 몇개만 설치 되어

있어도 뮤탈이 다수가 있어야 깹니다. 그리고 뮤탈은 견제용이 아니면 테란전에선 매우 비효율

이라는것이 정설인데 미사일 포탑을 깰만큼 다수를 보유한다는거 자체가 테란 진출시 교전을

하게되면 토르 몇기와 해병에 의해 매직박스같은 컨은 쓰지도 못하고 녹는걸 경험하실겁니다

물론 저그유저와 테란유저가 서로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뮤탈다수 보유는 플토전이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의 저그유저들이 하지 않는 플레이 이고 하지 않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초신속// 테란이 무슨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미사일포탑의 갯수는 그때그때 달라지겠죠.

결국 100미네랄을 투자한다는 의미인데, 미사일포탑과 같은 방어시설에 투자한다는것은 유동적인 유닛의 수가 부족해집니다. 하지만 테란에겐 미사일포탑대신 사용할수있는 카드가 많지않습니까?

토르+스팀해병+빠른 의료선으로 디펜스를 할수도있고, 토르+미사일포탑으로 디펜스할수도있고, 미사일포탑+해병+바이킹소수로 디펜스할수도있습니다. 반응로에서 노업화염차 뽑아서 찔러주다가, 우주공항 스왑을 통해 빨리2마리 뽑아서오버로드 사냥하다가 말입니다.

물론 테란이 진출을 생각하는 타이밍에는 포탑이 건설될것이지만, 뮤탈을 본다고 곧바로 포탑을 짓는다는건 빌드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화염차를 발업저글링으로 막아도 되지만, 이번패치 이후는 바퀴로 막아도됩니다.

글의 요지가 빗나갔군요 위에 글을 보면 미사일 포탑 한두기 쯤이야 뮤탈로 깰수 있다고 적혀있네여

하지만 실상 그렇지 않다는것죠 애초에 전략에 따라 다르다고 하셨는데 테란이 미사일포탑을 2개에

토르한기면 정말 뮤탈 견제는 봉인입니다. 물론 확장이 있을경우 확장에도 토르와 미사일 포탑이 있

어야 겠쬬. 물론 토르가 없는경우도 생각할수 있지만 토르가 없다는것은 적어도 해병은 있다는소리

해병소수와 미사일 포탑 2개를 이기긴 위해선 뮤탈이 몇마리가 필요한지 저그유저들 에게 물어 보세

여 애초에 전략에 따라 미사일 포탑이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대체 미사일 포탑이 다수 필요한 전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여 뮤탈가는데 대공공격 안되는 탱크 다수 뽑나여?;;

그리고 화염차로 발업저글링 막는다는건 조금 억지 로 보이네여 발업 저글링 VS 화염차면

이게 저글링으로 잘 막히면 대체 저그가 지금까지 왜 빠른 바퀴를 갔죠? 애초에 저그의 테란전

주력에 저글링은 빠질수 없는데 저글링으로 쉽게 막히면 바퀴를 뽑을 이유가 절대 없었습니다.

(물론 대군주로 군수공장 올리는것을 봤을때 애기입니다.)

은하철도의밤/그리고 글은 글이고 개인은 개인입니다.

제 글의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글은 어떤 종족이 다른 종족과 상대할때 먼저 앞마당을 간다고해서 밸런스가 안맞아서가 아니다 라는 글입니다.

제 의견을 표시한다고, 님이 저의 의견에 반대한다고, 제가 님한테 '못한다'는 말을 들을필요도없습니다. 그렇게 제 실력이 궁금하시면 어느정도 인증은해드리겠습니다.

http://wtflol.egloos.com/3467942

초신속//저는 무조건 깰수있다고 하진않았습니다. 견제라는것은 항상 수비에서 제일약한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넘어지는것이라는겁니다.

첫째 토르가 있다한들 토르2기로 모든 시설들을 커버하기는 힘들고, 분명 포탑한기 쭉삐져나오거나, 보급고 하나 삐져나온다거나 하는 일이생깁니다.

둘째, 가장 결정적으로 제 글에서도 보앗듯이 뮤탈과 저글링은 저그가 물량활성화를 하는 시간을 버는 유닛이라고했습니다.

첫째에 가정한듯한 일이없다고 해봅시다. 아무견제도 찌를 빈틈이없어요.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테란이 진출을 감행할땐 그게 올인이 아닌이상, 포탑을 지으면서 진출을 해야합니다. 이때 토르, 해병등이 기지밖으로 진출을 시도한 틈을타, 일정량의 뮤탈이 들어가서 포탑1,2개 건설되어있다면 그거 그냥 깨부수고 미네랄 라인건드리면, 테란이 설령 러쉬를 갔다한들 그에 상응하는 피해를 주지못한다면 테란이 불리해질수있습니다. 그렇다면 테란도 판단을하겠죠, 이걸 막고 다음 타이밍을 노릴까? 아니면 걍 러쉬갈까?..

하여간 뮤탈의 장점은 본문에서도 말햇듯 시간을 벌수있다는것입니다.

초신속//그리고 그것이 가능한것은 뮤탈의 빠른기동력 덕분이겠지요. 이러한 플레이가 테란의 병력이 느린 기동력측면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플레이인것입니다.

혹은 감염충으로 적 유닛 진출 하는거보면 진균번식으로 뿌려서 묶어만 두고 도망을 가는 플레이를 선보여도되고,

맹독충 이 잠복되있다는거 한두마리만 잠복시켜서 보여만 주는겁니다. 실질적으로 큰피해없겠지만 테란의 경우 진출이 상당히 꺼려집니다. 만일 밤까가 없거나, 스캔이 충분하지않으면 러쉬타이밍을 아예 재고려 하게되기도합니다.

이렇게 저그는 드론쨀 타이밍 벌수있도록, 여러 타이밍에 여러가지 수단들이 존재한다는 말이었고, 그것은 저그가 여러타이밍에 타 종족보다 보다 빠른 멀티를 가져갈수있게 해준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열폭해서 조금 막말을 했네여 일단 사죄 드립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분명 뮤탈은 견제용 유닛입니다. 시간 끌이용이기도 하죠

하지만테란이 진출할때 미사일포탑을 정리하고 이제막 나올유닛들 까지 무시하면서 시간을

끌려면 4~5기론 어림도 없습니다. 적어도 10기 이상이죠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분명 테란도 진출을 할때 본진에 토르를 한기 나두고 진출을 하기엔 부담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뮤탈이 다수라면 극후반이 아니고서야 엄청난 자원이 들어간것이죠 분명 본진에 토르한기만

있어도 미사일포탑과 같이라면 저그는 쉽게 시간 끌기 플레이를 할수 없습니다.

그럼 이제 진출한 병력이 문제인데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토르 2~3기만 있어도 뮤탈이 큰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있습니다.

다수의 뮤탈이 뽑혔다면 그만큼 맹독충의 숫자는 적어 해병을 처리하기 힘들고 한타 싸움에서

매우 힘들다는것입니다 극소수 유저들이 테란전에 많은 양의 뮤탈을 뽑겠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저그유저들이 다수 뮤탈을 테란전에 보유 안하는것이라 저는 생각하고요

현재 테란전에서 뮤탈은 견제 시간끌기는 5기 보유시에만 잠시 활용되고 의료선 카운터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즉 테란전에선 시간끌기와 견제가 잘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초신속//좋은 의견감사합니다.

글이라는것이 제한적인 소통도구이기때문에 제가 모든 상황을 고려할수도 없고, 또 적을수도 없겠지요.

저또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점, 제 과실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당연히 다른글을 너무 이쁘게써논게 인상적이어서 vin님글을 눈여겨보고있습니다. 보급고 - 병영테크로 6못막기어렵다는글, 사신과화염차로바퀴잡기어려워졌다는글, 바퀴사업이테란에게위협적이라는글, 스캔270원 등등. 실력얘기같은 무례한글을쓴건 vin님이다른데서 하신거보고 그대로따라한거구요. 그런글을 쓰길래 다이아리그 조 상위권이라곤 생각도못했네요. 전에 어떤 다이아테란유저가 1.1패치이전에 사신이 크립밖에서 바퀴한테 강하단건 몰랐다고 했던 이후 가장 큰 충격이네요.

자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것도 답변좀해주세요. 저그의 기동성이 왜 조건부가 아닌지, 왜 화염차가 바퀴를 쉽게 잡지 못하게 된것이 너프인지, 바퀴의 상향이 테란에게 그토록 큰 압박이 되는점은 어디인지, 사신카드가 사라진것이 옳은지 그른지. 그런것들요. 저는 vin님보다 리그가 낮아서 그런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미사일포탑을 잘 수리하세요 왜 수리안하나요 일꾼 3~4기 잃고 막는거랑 미사일포탑 2개를 수리하면서 막는거랑 뭐가다르죠? 그리고 진출한다면 뮤탈은 돌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왜 저그한테는 바퀴/여왕 컨트롤로 막을걸 요구하고 테란은 가만히 손놓고 막길 기대하나요?
해병이라도 몇마리 달려가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