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문제점

각 유닛의 능력이나 가성비도 쓸만하지만 앞마당 처먹기가 너무쉽다 이게 엄청난 문제 이거 해결 안하고 괜히 유닛 스탯조절로 맞추려하면 어느방향으로든 밸런스가 어긋나게 되어있음 해처리가격이 300원인게 이해가 안된다 스1이면 생산건물겸이니까 이해가 되는데 스2에선 여왕있어서 해처리 양산도 필요없는데 왜300원임? 앞마당 처먹고 드론 한방에 째는거 생각해서라도 500원정도 해야함 그래야 저그도 고민을 좀 하게 되지..아니면 건설시간 200초로 늘리던가 여왕펌핑 애벌레 +2마리로 줄이던가 해야함 징징 아님 선수들 경기 꾸준히 챙겨보면서 객관적으로 내린 결론임

1. 많은 멀티수는 저그의 종족특성입니다.
2. 보급 수량이 타종족 주요건물, 즉 사령부나 연결체랑은 차이나게 적죠. 따라서 가격이 300인건 적절합니다. 일벌레 합쳐서 350에, 대군주 합치면 오히려 450이네요. 여기다가 퀸값 합치면 600이겠죠? 아 물론 궤도사령부도 550.
3. 건설시간 200초로 늘려버리면 '고민을 하게'되는게 아닌 '아예 불가능해져'버리는거죠.
4. 저그 생산건물 가격, 즉 부화장 가격+퀸 비용에 비해 애벌레+2는 지나치게 부족합니다.
비교해보자면 해병 생산시간이 25에 반응로 붙으면 12.5 되구요, 저글링은 애벌레 시간까지 합쳤을때 펌핑해서 +2되서 평균값 구하면 약 45초에 5개, 즉 9초에 1개. 저글링 두마리에 24초인걸 생각하면 33초, 이건 좀 아니네요. 어떻게 반응로 안붙인 병영보다 병력 보충을 느리게 만들 생각을 하실수가 있죠?

500원 드립은 좀 심하네요-_- 현재 저그가 오버스펙인건 사실이지만 제발 이런 말도안되는
드립은 좀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우리집뒷마당 // 2번은 그런식으로 계산하면 안되죠. 저그가 부화장에 여왕까지 붙이면 600이 들고 + 애벌레 한마리 드는건 맞지만 ; 저그 부화장은 생산건물로 봐도 효율이 떨어지고 멀티로 봐도 타종족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는 못하죠. 대신 그 2가지 역할을 동시에 한다는거에 의미가 있는거죠.

4. 이건 계산이 잘못됬네요. 애벌레 펌핑 +2가 된다고 해도, 첫 저글링이 나오는건 33초지만, 그 이후에는 9초마다 나오니까 반응로단 병영보다 훨신 우월하죠.

밸런스 게시판 패치후 1주일동안은 문닫고, 글 하나 쓸때마다 sp 30~50씩 들게하면 좋을텐데 ; 악성 징징글밖에 없네요. 자게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다른건 말못하겠는데 요즘 저그가 너무무난하게 앞마당가져감 타종족은 견제를 해줘야되는데 토스는 바퀴상향땜에 힘들어졌고 테란은 사신은 꿈도못꾸고 화염차도 바퀴사거리땜에 피해도거의못주고 타이밍이 답임

저건 아니라고 보지만 앞마당을 '너무나도!!' 쉽게 가져가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스1 저그는 광물 드론수를 째지 않고 일정 비율을 유지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다 그럼으로 인해 저그는 가스(만) 장점을 지니게 되죠. 미네랄은 서로 동등.. 정도?
그러니 유닛 쌈을 해도 상대가 되는것이고 동등한 위치를 점했던 겁니다. 하지만 스2는 다르죠 드론 펌핑이라는건 어마어마한겁니다. 스1에서도 아마 그렇게 저그가 안전하게 드론을 쨀수 있는 시간을 잡을수 있었다면 초중반 물량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나왔을겁니다. (히드라같은 경우는 가스가 25라 뮤탈과 달리 너무나도 쉽게 충원이 가능하죠. 스1에서 스2같았으면 프로토스 정말 압살 당했을 겁니다.) 물량은 곧 제3멀티의 실현이고 빠르고 피해없는 제 3멀티는 곧 승리를 뜻합니다. (차이는 계속 벌어지니.)
저그가 4차관을 막을수 있는 방어법이 나왔을 정도 무렵인 바퀴 사거리 3은 적절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정도 자원 손실 정도는 해야 뮤탈이 늦게 뜨고 프로토스도 앞마당 없이 할만한 싸움이 되는 것이죠.
까놓고 말해 이제 사신 나오는 시간도 늘고 화염차에 뭐에 여러가지 테란의 견제 카드도 사라진 마당에 바퀴 사거리 4가 왜 그렇게 당연시 되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타전에서 쓸모가 너무없다! 라고 주장하면 하다못해 양심선언으로 3.5정도는 되어 줘야 옳다고 생각됩니다만, 3이어도 훅 가는일은 이제 없을겁니다. 그만큼 바퀴의 능력 자체는 출중하거든요.
공격력 16에 120이 넘는 체력. 근데 사거리가 4(4라는것은 3이었을때 보다 한라인이 더 공격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수치죠.) 는 역시 프로토스전에 있어서는 오밸이 아니었을까요.
지금 마땅한 저그 대처법은 더블넥 외에는 정말 없어 보입니다. 사실 해도 힘들어요. 참 암울하다 방법조차도 찾지 못하는 기이한 종족 프로토스.

가격을 올리는 것보다 체력 상향시킨 걸 조금 너프하면 될 듯 합니다. 원래 저그는 막멀티가 컨셉인 종족이고, 그걸 얼마나 멀티플레이로 견제하느냐의 싸움이죠. 부화장 체력이 상향되면서, 의료선 1대 분량으로 파괴하는 시간이 증가한 게 좀 문제인 듯 보이니, 체력을 조금 낮춰주면 되지 않나 싶네요.

객관? 충분히 주관적인데요?